[겨레일보/주경돈 기자]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소뱌닌은 시민이 점차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QR코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2021년 여름에 실시한 QR코드 제도로 중심 번화가 레스토랑의 매출이 20% ~ 80%까지 감소했으며 이 조치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전에 소뱌닌은 이번 주말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최대 수치로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스크바의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공공시설 및 레스토랑 등의 이용이 제한될 것이라고 알렸다.

소뱌닌 시장은 QR코드를 제시하여 극장과 박물관 등의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은 50%로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