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김지은기자)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임시병원들은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폐쇄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라디오 방송국과의 인터뷰 중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물론, 임시병원들을 폐쇄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임시병원들은 코로나19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계획적인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따라서 이들 모두는 보존될 것이며, 또한 미래를 위한 보장이 되는 셈입니다."

그는 '모스크바가 항상 어떠한 상황에든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소뱌닌 시장은 또한,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발병률이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당국이 제한을 해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