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김지은기자] 노브고로드주 당국은 11월 8일 이후 휴무일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안드레이 니키틴 노브고로드주 주지사는 "유급 휴무일을 일주일 더 연장할 것입니다." 라고 11월 1일 월요일, 지역당국 회의 중 발표하였다.

언론 Gazeta.Ru는 이와 관련하여 '노브고로드주가 휴무기간동안 QR코드제를 도입하지 않는 카페, 상점 및 시설들의 운영을 금지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하였으며, 니키틴 주지사는 "매장, 카페 및 일부 시설 내 방역조치가 준수되며 행정처분이 없을 시, QR코드를 사용하여 운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언급하였다.

지난 10월 20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의 유급휴무일 도입에 관한 법령에 서명하였다. 각 지역당국은 필요한 경우 10월 23일부터 휴무일을 도입하며 11월 7일 이후로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