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 제13회 한국어 올림피아드

관리자 | 2021.12.12 11:40 | 조회 2602
러 21개 도시 90여명 학생 참여 치열한 경쟁
러 한국어 올림피아드 새로운 단계로
다양한 주제로 한국 현실 접근, 글쓰기는 '평화통일'

■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글쓰기 부문에서 1등을 한 카잔연방대 한국경제 4학년 학생 자키로바 랄리나 작품. 소박한 생각, 그러나 남북통일에 대한 대륙적 시각이 돋보였다.[편집부]

[겨레일보 주경돈 기자] 러시아 한국어 올림피아드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 4일 카잔에서 개최된 13회 올림피아드는 주제에 있어 그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 내용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이전과 가장 다른 점은 당일 출제된 '평화통일' 글쓰기 주제. '평화통일'은 일상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떠올릴 때 바로 떠오르지 않는 주제. 오히려 '분단', '대치', '핵무기' 등은 그나마 떠올릴 수 있지만 '평화통일'은 추상적이면서도 막연해 사고력을 요구해 이번 대면 시험에서는 절반 이상이 백지로 답안지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다만 비대면 글쓰기 참가자는 대부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자료를 참고해 답안지를 제출해 낼 수 있었다. 
 말하기 부문에서도 이전 올림피아드와는 달리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해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쓰기 부문에서 대학부 3명, 말하기 부문에서는 중고등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이 수상했으며, 대학부 말하기 수상자 3명에 대해서는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 명으로 3개월간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참가할 수 있는 장학증서가 수여되었다.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삼육보건대학교,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의 후원으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축사는 알리세프 카잔연방대학교 교육부총장, 하이루트디노프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장,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윤영아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교육원장이 했다. 후원은 KEB하나은행, 경동나비엔(KD NAVIEN), 킴스(KIMS)화장품 등에서 해주었다.
 한국어올림피아드는 러시아 연방정부가 인정한 공식 외국어 올림피아드 중 하나로 올해는 모스크바를 비롯,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노보시비르스크, 보로네즈, 로스토브나도누, 볼고그라드, 블라지미르, 페름, 우파, 첼랴빈스크,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등 러시아의 약 21개 도시에서 9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330개(9/17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 모바일 미 재무부, 과도한 대러 제재 우려 표명 관리자 3167 2022.06.15 08:23
169 모바일 미 정치분석가, "미국, 러 경제 잠재력 오판" 관리자 2616 2022.06.15 06:43
168 모바일 루블 달러당 56루블 아래로 떨어져 관리자 3166 2022.06.14 17:11
167 모바일 젤렌스키, "시간은 러시아에 유리" 인정 관리자 2766 2022.06.14 15:59
166 모바일 크렘린궁, "서방과 전례없는 경제 전쟁" 관리자 3088 2022.06.14 12:38
165 모바일 주한 러시아인들 세계각국 러 언어, 문화 금지 규탄 관리자 2137 2022.06.13 17:43
164 모바일 러, 한국 윤대통령 나토회담 참석 보도 관리자 3143 2022.06.13 16:58
163 모바일 영 가디언, '러 우크라 특수작전' 나토 분열 초래 관리자 2821 2022.06.13 16:51
162 모바일 블룸버그, "우크라 가입하면 유럽연합 붕괴" 관리자 2832 2022.06.13 12:58
161 모바일 페스코프, 페테르국제경제포럼 푸틴 연설 매우 중요 관리자 2232 2022.06.13 11:34
160 모바일 촘스키, "미, 나토 동진 약속 어겨" 관리자 1873 2022.06.13 10:17
159 모바일 러시아의 날, 푸틴 국민결속과 화합 중요성 강조 관리자 1361 2022.06.13 09:08
158 모바일 키신저, "서방, 러 이익 고려해야" 관리자 2258 2022.06.12 05:25
157 모바일 볼로딘, 미국 제재로 '뉴 G8' 탄생 발표 관리자 3210 2022.06.11 13:47
156 카잔, '씨름판' 벌어졌다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442 2022.06.11 03:22
155 모바일 러, 외국어 간판 금지 법안 준비 관리자 2278 2022.06.10 12:52
154 모바일 주러 미국대사, "러미 양국, 자국대사관 폐쇄할 수도" 관리자 2727 2022.06.06 12:00
153 방 세놓습니다.(여학생) annamoon 4116 2022.05.29 18:01
152 모바일 우크라, 국가 중립적 지위조건 열거 관리자 3302 2022.03.10 00:20
151 모바일 러 은행, 외화 1만불 이상 인출 제한 관리자 4008 2022.03.09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