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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문명, 6천년전 러시아땅에?"

관리자 | 2016.08.28 00:11 | 조회 4570

■ 겨레일보 특별기획-한민족의 역사와 고대 러시아 ▶ 1부/ 인류 시원문명의 보고(寶庫) 러시아


러 학자 언론, 엘부르스산, 남부우랄 고고학적 발굴 근거로 추정

한국 고대사 기록 <환단고기>와 관련 높아 학문교류 절실


러시아는 지정학적으로 한민족의 유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근세사와 현대사
중심으로 한국에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 황하문명보다 앞선 홍산문명이 발견되어 한민족 고대역사 탐구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 놓고 있으나 여러가지 한계상 중국 동북공정의 테두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에서 그 이상으로 많은 고고학적 발견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해 한국에 알려진 바는 극히 미미하다. 겨레일보는 이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최근까지 알려진 러시아의 고고학적 발견들을 취재 보도함으로 해서 중국을 넘어선
전지구사적인 한민족 고대역사 탐구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겨레일보=박종권 기자 www.koreans.ru>
 최근 수년전까지도 현 러시아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유물 유적들이 문명의 기원과 발전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대한 기존의 역사적 인식을 뒤집어 엎고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이러한 유적들은 관련 문서적 자료없이 우연히 또는 구전이나 신화를 통해 전해지는 사항을 특별탐사단의 발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러시아 언론과 학자들은 교과서를 새로 써야 할 정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극동에서부터 카프카스까지 유라시아 전역을 걸쳐 있는 이러한 유적들은 점차적인 역사의 발전, 문명의 발전이라는 기존 상식을 벗어나 오히려 현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기술문명을 보여주고 있어 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최근 2천년대에 들어와 발견된 엘부르스산 유적과 구소련말 1980년대에 우랄남부지역 첼랴빈스크에서  발견된 지금으로부터 6천년전의 고대유적.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 아리안족의 성산으로 알려져 있는 엘부르스산에서는 5천년전의 거석으로 이루어진 높이 40미터 기초직경 150미터의 신전과 천문대가 발견되었다.
 이곳은 그동안 그리스신화나 유대인의 전설로 내려오던 곳을 2천년대 들어 러시아가 처음으로 각종 첨단장비를 동원 실제 탐사를 거쳐 얻어낸 결과였다.
 또한 우랄남부지역 첼랴빈스크에서는 영국의 스톤헤지를 시기적으로나 규모면에서 앞서는 지금으로부터 6천년전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되어 학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6헥타르 만팔천평 규모의 지역에 대규모로 수십톤짜리의 거대한 돌들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천문대와 제련소가 잘 보존된 채로 발견된 것.
 또 1987년 첼랴빈스크 아르카임 지역에 댐건설을 계획하고 조사를 벌이던 중 발견된 <아르카임> 역시 4천년전 청동기시대에 종교의식을 치르던 신전이나 천체를 관측했던 천문대 그리고 현대 기술에 뒤지지 않는 제련소가 발견되고 있다. 
 러 학자들은 이러한 결과들을 놓고 발칸산맥에서 태평양까지 북유럽쪽 카렐리야숲에서 카프카스까지 기원전 3천년전부터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존재했고 바로 이러한 최초의 문명에서 출발 다민족의 러시아와 인도 유럽문명이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러시아 <바로니쉬> <카스쫀끼>라는 지역에서 첫유럽인이 거주했다고 <존 호르페커> 미국 학자가 5년간의 연구끝에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5-6만년전에 거주지로 추정되는 이곳은  고대인 1000여명 이상이 모여 살았으며 맘모스뼈를 이용해 집을 짓고 육류저장창고까지 있어 고대의 메가폴리스로 볼 수 있다고 러 언론은 밝히고 있다.
 또 볼가강 지역에서는 유럽이나 중국보다 앞선 기원전 7천년전 토기가 대거 발굴되어 이곳에서 고대 토기문화의 시발점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1980년대 발견된 첼랴빈스크 동굴에서는 1만 4천년전 <생명의 기원>이라는 특정한 주제로 여러 벽화가 그려져 있어 러시아를 배제하고는 인류문명을 논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10년 푸틴 총리는 "과거를 모르고 미래를 건설할 수 없다"는 모토하에 고고학적 발굴사업을 폰드까지 창설해가며 정책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는 중 2011년 현 러시아 유라시아대륙를 양분하는 중심 <트바공화국> 지역에서 철도공사를 하는 중에 우연히 25개 고분 115개 능에서 기원전 7-10세기 <스키타이> 관련 유물들이 대량 발굴되었다.
 그 가운데 기존 유물들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한국인이 보았을 때 고대 한글을 추정하게 하는 비석 문양도 발견되어 러시아 학자들에게 놀라움과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세계 모든 민족의 기원이고 러시아는 슬라브민족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하는 주장을 비롯 러시아를 '야만족의 나라'로 보는 유럽과 역사전쟁의 선상에서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러시아가 이러한 고고학적 발견 발굴들을 통해 고대 <슬라브문명>의 흔적을 찾고 이를 미래의 새로운 문명창조의 동기로 삼을려는 노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는 신화로 여겨져 왔던 것을 사실로 확인하는 노력끝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최소한 러시아 지역내에 현재까지 알려진 것보다 한참 앞선 고대문명이 존재했고 그 문명이 슬라브민족의 선조로 볼 수 있다는 점을 다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다민족국가  러시아에는 슬라브민족 이외에 아직까지 '코미족', '축지족', '브리야트족', '칼믜끼족' 등 한민족과 연관 있는 민족들이 살고 있다. 우랄지역과 바이칼호수 인근 <트바공화국>에는 온달이라는 이름이 쓰여지고 있는 등 현재까지도 한민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러시아에는 '민족'이나 '언어' 자체가 한민족 역사의 DNA로 살아남아 현재진행형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의 러시아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는 한민족의 흔적도 될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와 함께 인류 공동 시원문명의 실상을 밝혀야 할 과제가 한국 학자들에게 주어졌다. 더욱이 <환단고기> <규원사화> 등 현재 유라시아대륙과 연관되어진 구체적 고대 문서기록을 한국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고기록에 대한 내용이 종교와 천문 국가경영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고 최초의 국가, 최초의 문명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러시아의 고고학적 결과는 그 입증자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과 러시아 상호간의 학문교류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통해 잊혀진 과거 시원문명을 보다 새롭게 재조명하고 한국이 러시아와 함께 미래 새로운 문명창조의 주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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