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항공노선 국제선 전환 안내(수정)

2017. 5. 31.

ㅇ 2017년 5월 15일부터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벨라루스 간 항공노선을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러-벨 간 ‘항공노선’만을 국제선으로 전환하였을 뿐 육로 국경(도로, 철도)은 외국인에게 개방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외국인의 러-벨 간 육로 이동은 여전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ㅇ 따라서, 러시아에서 항공노선을 이용하여 벨라루스에 방문하길 희망하는 재외국민께서는 출입국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일정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ㅇ 다만, 러시아에서는 벨라루스를 왕래하는 항공노선을 국제선으로 운영하나 벨라루스는 여전히 국내선으로 운영하고 있어 러시아를 거쳐 벨라루스를 입국하시는 국민께서는 5일 이내 체류하시는 경우라도 반드시 벨라루스 비자를 받아 오시기 바랍니다.

- 벨라루스 5일간 무사증 제도는 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하는 경우만 해당됩니다. 러시아를 경유하여 입국하시는 경우 국내선으로 간주되어 5일간 무사증 제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러시아에서 벨라루스로 입국하시는 경우 공항에서 따로 입국 수속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비자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호텔등 숙박시설에서 거주 등록시 비자가 없으면 경찰에 신고가 될수 있고, ▲그 밖에도 경찰의 불심 검문이나 ▲불의의 사건 사고 발생이 발생한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2017년 2월 12일(일)부터 벨라루스 민스크 국제공항을 통해 단기방문 목적으로 입국하는 일반여권 소지 우리 국민은 무사증으로 입국하여 5일간 체류할 수 있지만, 이는 국제공항을 통한 항공 이동에 한한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연간 합산 최대 90일, 육로 제외)

ㅇ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영사과(komo2727@mofa.go.kr, +7(495)783-2747)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