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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규모 파산 경고
[겨레일보/김지은기자] 러시아 경제학자 발렌틴 카타소노프 박사는 '현재 러시아 내 인구의 부채 부담이 크게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초기에 도입되었던 각종 혜택이 폐지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파산위기에 처해있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를 언론사 Deita.ru가 보도하였다.
카타소노프 박사는, '정부가 극도로 빈곤한 이들만 지원할 것이므로,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에서 대규모 파산의 물결이 일 것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정지원 요건에 충족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곧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는 또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에 국가가 취한 조치는 충분하지 않았고, 러시아인들이 개인 채무 불이행에 직면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지적하였다.
'Fedresurs'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첫 6개월 간 인구 10만 명 당 252명의 파산이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법원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8만 8천 여명의 시민들이 파산한 것으로 판결하였으며, 이는 2020년보다 2.1배 많은 수치이다. 특히 모스크바 및 모스크바주, 크라스노다르주, 사마라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부분 관찰되었다.
카타소노프 박사는, '정부가 극도로 빈곤한 이들만 지원할 것이므로,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에서 대규모 파산의 물결이 일 것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정지원 요건에 충족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곧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는 또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에 국가가 취한 조치는 충분하지 않았고, 러시아인들이 개인 채무 불이행에 직면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지적하였다.
'Fedresurs'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첫 6개월 간 인구 10만 명 당 252명의 파산이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법원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8만 8천 여명의 시민들이 파산한 것으로 판결하였으며, 이는 2020년보다 2.1배 많은 수치이다. 특히 모스크바 및 모스크바주, 크라스노다르주, 사마라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부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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