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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비심리 크게 위축

관리자 | 2020.07.24 16:00 | 조회 2011
(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그리스, 슬로베니아, 포르투갈 및 스페인과 함께, 러시아인들의 소비심리가 현재 유럽 국가들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2분기 러시아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9% 감소하여 -30%를 기록하였다. 이는 고등경제대학교 통계연구-경제 지식 연구소의 시장조사센터의 소비자 감정지수를 계산한 결과이다.

러시아의 지수를 계산하는 기준은 러시아연방통계청이 분기별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기반하며, 유럽의 지수는 유럽위원회에 의해 매월 유사한 방식으로 계산된다. 응답자들은 일반적 경제상황, 개인 재정상황, 저축 및 앞으로 계획된 지출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고등경제대학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전의 위기 당시 지수는 더 심하게 감소하였다: 예를 들어, 2015년에는 -32%, 2009년에는 -35%, 1998-99년에는 -4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의 특징은 급격한 감소에 있다. 지표는 단 1분기만에 무너졌다. 이러한 빠른 붕괴 속도는 전례가 없던 것이다.

절대지표들 또한 이를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43%는 '지난 분기 재정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답했으며, 10%만이 '향후 12개월 안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등경제대 시장조사센터 책임자 게오르기 오스타프코비치는,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관적인 생각이 사회의 가장 생산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30-49세의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입니다. 이 범주의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겪었고, 이들 중 일부는 수입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잃었습니다." 라고 강조하였다.

보통 위기로 인한 희생자들은 노년층이다. 그러나 올해 고등경제대학의 연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고령 인구의 소득은 높지 않지만 안정적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으로 인하여 노인들은 삶의 수준 및 삶의 질 저하를 다소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오스타프코비치의 말에 의하면, 2018년에 시작된 중년층 복지상황 악화는 현재 매우 좋지 않은 추세로 흘러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중년층은 인구 중 가장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이기도 하며, 동시에 이들은 젊은층과 노년층의 가족들에게도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있다'고 밝혔다.

오스타프코비치는, "따라서 중간층 인구가 취약해지거나 부정적인 난기류를 겪게 되면, 경제, 금융, 사회, 정치적 균열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라고 경고하였다.

기사원문 중 일부 발췌: https://yandex.ru/turbo/s/vedomosti.ru/economics/articles/2020/07/24/835260-rossii-potrebitelskii?sign=f3144c32d9b9768ff74350398ba66d1a87bc37db7de0f499baf4d070184c1e13%3A1595573509&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Rossii_nazrevaet_potrebitelskij_krizis--a67e9634be3a49de620cb067e78a53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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