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연구교육센터) 모스크바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완치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모스크바시 아나스타시야 라코바 부시장이 발표했다.

“완치자 누적수가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19 추가 완치자 수가 307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모스크바시 세르게이 소뱌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스크바시가 취한 대부분의 제한조치가 7월 초 이전에 풀릴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미 다음주 월요일인 6월 8일부터 제한조치 일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식당가와 관광업종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면서 스포츠 센터와 결혼등록소 등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접어들면서 모스크바 시정부는 ‘마스크 착용’ 조치를 강화시켰다. 거리 행보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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