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러시아의 대학들이 9월 1일부터 대면강의를 실시한다. 이에 대해 8월 11일 화요일, 발레리 팔코프 러시아 교육부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 가운데 발표하였다.

교육부 장관은, '모든 교육기관에서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건물 내 공기 살균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개인 보호장비들은 예술관련 수업 중 강사들에 한해서만 착용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 명시하였다. 그는 또한 체육 수업이 야외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만성질환을 갖고있는 학생들은 개인 커리큘럼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위험이 있는 그룹에서 일하는 대학 내 직원들에게는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라고 팔코프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외국인 학생들이 러시아에 도착할 시, 2주간의 격리 후 수업에 참석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7월 말 러시아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학 내 권장사항들을 게재하였다. 이 문서에는 학생, 교사 및 직원들이 체온을 하루 두 번씩 측정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지난 6월 러시아 교육과학부는, 2020년 대학 지원자들이 특별 서비스를 사용하여 러시아 대학들에 전자 형식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s/iz.ru/1046748/2020-08-11/rossiiskie-vuzy-zarabotaiut-1-sentiabria-v-ochnom-formate?sign=1cad6e19ecd5a459f9059a8ef471215c5fc2431f279f85d9f896468ddfc34d1e%3A1597142445&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Rossijskie_vuzy_zarabotayut_1_sentyabrya_v_ochnom_formate--d66f861d9a64f8fc61c66479049f8a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