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정의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모스크바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지방 정부에서 병상 확보를 위한 재원의 72%를 마련했으며, 최대한 속도를 내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모스크바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ТАСС통신은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는 어제 하루동안 4,07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받아 지금까지 총 32,0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모스크바 내에서는 하루동안 1,95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총 18,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중 1,517명이 완치되었으며, 127명은 안타깝게도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했다.

앞선 NEWS.ru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직접 추가 병상 확보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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