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쫓아가는 러시아"

관리자 | 2020.04.15 08:06 | 조회 2375
최근 5일 러 확진자 증가율 이탈리아 한달전과  유사
현지의사 "이탈리아 정부의 '가장 엄격한' 조치만이 도움"

▲ 3월 10일부터 14일까지의 이탈리아 확진자수와 증가율이 러시아 4월 9일부터 14일까지의 확진자수와 증가율이 거의 동일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겨레일보 www.koreans.ru 지호 기자>  하루 2774명 확진자 발생.
 "러시아가 이러한 증가속도로 가게 된다면 이탈리아의 전철을 밟는 건 피할 수 없다."
 러시아방송 대표적 시사토크쇼 프로그램 <60분> 사회자 에브게니 포포프는 오늘 14일 저녁방송에서 러시아의 최근 확진자 증가율이 이탈리아의 한달전 5일간 증가율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방송 초기부터 경각심을 일꺠웠다.  
 이어 포포프는 세계 각지의 코로나 19사태가 여전히 겉잡을 수 없는 통제불능의 상태로 진행되는 내용을 각 나라별로 상세히 보도하면서 "백신 없이는 이겨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치적 쟁점화하는 내용도 전했다. 
 방송은 미국이 러시아를 포함 이란 중국을 "친구가 아니다. 중국이 바이러스를 미국에 보냈다. 일자리를 강탈했다. 북한처럼 악의 축이다."라는 식으로 미상원의원이 공격적 발언을 그대로 내보냈다. 
 한편 방송은 후반부에서 이탈리아 현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한 러시아인 의사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재활의료전문의 이리나 슐리치코바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러시아는 이미 이탈리아 시나리오를 따라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주요 실수가 늦게 검역 조치를 도입하고 국내 대유행의 시작을 놓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그녀는 "1월 31일 이후 이탈리아 사람들은 오랫동안 여유를 즐겼다. 3월 9일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엄격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벌금을 매기고 형사처벌까지 했다. 지금은 누구도 어디론가 외부로 나다니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쓸데없는 외부출입이 확산의 주범임을 드러냈다. 
 또 그녀는 "이탈리아 정부의 '가장 엄격한' 조치만이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끝냈다.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687개(24/35페이지)
코로나1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 모바일 러시아의 낮은 치사율 논란, 러시아 외무부와 정치권 강력 반발 관리자 2499 2020.05.15 12:05
226 모바일 모스크바시, <혈액 면역효소분석> 시스템 도입 관리자 2394 2020.05.15 11:42
225 모바일 러시아 처음으로 재감염지수 1 이하로 떨어져 관리자 2286 2020.05.15 08:41
224 모바일 모스크바시 대규모 마스크 생산회사 인수 관리자 2361 2020.05.15 08:11
223 모바일 러, 코로나 바이러스 '군사적' 백신접종 방식 따를 수도 관리자 2293 2020.05.14 21:56
222 모바일 푸틴, '팬데믹 가운데서도 전략적 과제 잊지 말아야' 관리자 2289 2020.05.14 16:46
221 파마, 염색, 머리깎아 드림 모스크바 관계자 2302 2020.05.14 15:48
220 모바일 러시아 내 400개 병원, '코로나바이러스 온상' 관리자 2306 2020.05.13 19:51
219 모바일 러 감염학자, "긍정적인 징후가 보인다" 관리자 2421 2020.05.13 19:48
218 모바일 가장 일반적인 코로나 감염 증상 이유 밝혀져 관리자 2383 2020.05.13 19:27
217 모바일 러 대학수학능력 입학시험 코로나로 연기 관리자 2296 2020.05.13 18:51
216 모바일 배달시장, 올해 40배 성장할 것 관리자 2339 2020.05.13 18:47
215 모바일 겐나디 아니셴코 “러 코로나19 사망률 관련 FT 보도 과장된 것” 관리자 2472 2020.05.12 21:23
214 모바일 크렘린궁 대변인도 코로나 확진 관리자 2281 2020.05.12 19:45
213 방 1칸 세 놓음 모스크바 관계자 2405 2020.05.12 19:03
212 모바일 모스크바 보건 당국, 자가격리 체제 관련 주요 문의 답변 관리자 2315 2020.05.12 16:21
211 모바일 푸틴 대통령 5월11일 대책회의 모두발언 요약(번역) 관리자 3135 2020.05.11 21:45
210 모바일 러 보건부, 전염병 이후 러시아인 건강 악화될 것 관리자 2489 2020.05.11 20:05
209 모바일 러 내무부, 자기격리 일부 시민 무시, 위반 과시까지 관리자 2524 2020.05.11 20:00
208 모바일 5월, 자가격리제한 일부 완화 관리자 2873 2020.05.11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