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최미원) 노보시비르스크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중화시키는 항체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향후 코로나19 예방·치료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7월 15일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단일 B 림프구 분류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혈액에서 항체를 분리해냈다.
분리된 항체(단백질 복합체)는 인체 세포로 병원체가 침투하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단백질수용체( ACE2)’와 바이러스의 상호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

앞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대학 연구원들은 코로나19 환자 60%가 증상이 나타난 지 3주차 매우 강한 면역력을 보였지만 3개월차 들어서면서 강한 면역력을 유지한 환자 수는 17%에 그쳤다고 보고했다.

중국 연구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10% 이상이 회복 후 한달 이내 인체에서 항체가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https://yandex.ru/turbo/s/lenta.ru/news/2020/07/15/antibody/?sign=aca3d863306b52c0a07562b24288e360dd3db804add422c8f592bcbef2e49736%3A1594809080&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Rossii_vpervye_vydelili_antitela_protiv_koronavirusa--ce36d2fa48ad62a0f55ea6ce12abcd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