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오늘(9월 27일)부터 러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항공운항을 재개한다. 이 지시는 지난 주 정부에 의해 승인되었다.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Aeroflot)'는, 모스크바발 인천행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마다 (항공편명: SU0250), 인천발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토요일마다(항공편명: SU0251) 운항될 예정이다. 따라서, 첫 모스크바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는 10월 1일, 인천발 모스크바행 비행기는 10월 3일에 운항된다.

아에로플로트 측은 '국제항공교통 복구상황에 따라 운항 빈도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점차적으로 복원 중에 있다. 가장 먼저 러시아와 국경을 개방한 나라는 터키, 영국, 탄자니아이며, 스위스행 항공편의 운항은 8월 15일에 시작되었다.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및 몰디브행 항공편은 9월 8일부터,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및 키르기스스탄행 항공편은 9월 21일부터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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