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상황이 현재 위기에 처해있다'고 언급하였다.

소뱌닌은 목요일, TV채널 '러시아1'의 한 방송에서 '안타깝게도, 시민들에게 원격근무를 권고한 것은 실질적으로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히며, "오늘날의 상황은 사실상 비판적입니다. 우리가 발병률 및 입원환자 수의 증가를 막지 못한다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소뱌닌의 말에 따르면, 그는 모스크바 기업 내 직원들 중 30%에 원격근무를 지시하여 경제적 제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명령에 서명하였다고 한다.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424명을 기록하였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interfax.ru/s/business/722860?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Sobyanin_zayavil_chto_situaciya_s_COVID-19_v_Moskve_blizka_k_kritichnoj--2c4be4c5b68bd030456ce6d59710cc96%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