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러시아 보건부 수석 폐질환전문의인 세르게이 아브데예브는, '코로나19 검사 중 약 30-40% 가량의 위음성 판정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0-40% 가운데 발생합니다. 왜 그럴까요? 문제는 테스트의 품질이 아니라, 검체 채취에 있습니다." 라고 전문가는 언급하였으며, 이를 RIA NEWS가 인용하여 전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검체 채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음성 판정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시험의 정확성이 검체 채취 시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질병의 초기단계일 시에 양성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앞서 러시아 보건부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이 검출되거나, 혹은 질병의 후기 단계이거나, 또는 잘못된 방법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것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위음성 판정을 받는 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russian.rt.com/s/russia/news/799777-minzdrav-oshibki-testy-koronavirus?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Minzdrave_nazvali_procent_oshibochnykh_rezultatov_testa_na_COVID-19--56461bda64ff2eb99b8f7ec7dea184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