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러시아연방 보건부 전문가들은 '올 가을에 러시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2차 확산은 1차 확산 때 만큼의 규모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이를 언론사 Gazeta.Ru가 보도하였다.

"가을부터 학교, 대학, 사무실 등에서 실제로 코로나19 발병률이 증가할 것입니다,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더 많은 조건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1차 확산 때 처럼의 대규모 감염에 우리가 직면할 가능성은 낮습니다."라고 블라디미르 출라노프 보건부 감염병전문가는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두 감염이 겹쳐 발생하게 되는 합병증을 막기 위하여, 국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출라노프는, '현재 충분한 양의 의료장비들과, 코로나19와 적극적으로 싸워왔던 의료진들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시스템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https://riamo-ru.turbopages.org/s/riamo.ru/article/448519/v-minzdrave-rf-otsenili-masshtaby-vtoroj-volny-koronavirusa.xl?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Minzdrave_RF_ocenili_masshtaby_vtoroj_volny_koronavirusa--2e4cefef1ae7c3722e8334523739f2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