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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우크라 사태 종식 3가지 방식

관리자 | 2022.07.01 13:02 | 조회 2102
[겨레일보 편집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스펙트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세 가지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러시아군이 이날까지 점령된 위치에 남아 "우크라이나의 20%와 돈바스의 대부분, 주요 산업 및 농업 지역과 흑해를 따라 펼쳐진 땅을 받게 되는 것"이다. 키신저는 그러한 선택이 러시아의 승리가 될 것이며 그 경우 나토의 중요성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결정적이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는 러시아가 특수 작전이 시작되기 전에 통제했던 크림 반도에서 "축출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 경우 "러시아 자체와의 전쟁 문제가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키예프가 러시아를 "억제"할 수 있고 대결선을 특수 작전이 시작되기 전에 국경으로 '밀어낸다'면 공식적으로 그것은 모스크바의 상실을 의미한다. 그는 이 경우 우크라이나가 재무장되거나 나토와 긴밀한 관계가 구축되거나 국가 자체가 동맹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신저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세 번째 옵션을 구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그는전 미 국무장관은 동일한 시나리오가 서방 국가들에게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며,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으로 나토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가장 큰 지상군"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키신저는 "최근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는 유럽을 핵무기로 보호하는 주요 연결 고리인 미국이 아니라 유럽 전체와 공존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5월 말 키신저는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양보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 당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서방 국가들에 요청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이것이 극복하기 어려운 '충격과 긴장'의 출현을 막을 것이다. “이상적으로는 구분선이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 자체에 대한 새로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신저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치명적인 패배"를 가하려는 시도에 반대하며 그러한 시나리오는 유럽의 안정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400년 이상 동안 유럽의 불가분의 일부였기 때문에 "중국과의 영구적인 동맹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키예프에서는 키신저의 제안이 비판을 받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을 설명하면서 키신저는 "까마득한 과거에서 떠올려 내고 있다"고 말하고 그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의 한 조각'을 주겠다고 제안한다고 비판했다. 젤린스키는 키신저가 2022년에 다보스에 있는 것이 아니라 1938년에 뮌헨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간에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이에 따르면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가 독일에 합병되었다.

연설 후 키신저는 우크라이나 사이트 '피스메이커'(극단주의자로 인식되고 러시아에서 차단됨)의 데이터베이스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범죄의 공범자"라는 문구가 포함되었다. 러시아 외무부 대표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이러한 결정의 이유가 "(키신저의) 정보파악능력의 실재"라고 제시했다.

https://rbc-ru.turbopages.org/rbc.ru/s/politics/01/07/2022/62be29819a79473dfb6104e4?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Kissindzher_nazval_tri_varianta_zaversheniya_konflikta_naUkraine--b9d6b1a8c8c4fec1357110137987ea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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