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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첫 '코리아전쟁 박물관' 기념행사
모스크바 전승기념관에서 개최 북한대사관도 참석
[겨레일보 박종권 기자] 구소련 전쟁영웅 크라마렌코 세르게이 (1923.4.10 – 2020.5.21) 이름을 딴 한국전쟁(러시아명-까레이스까야 바이나)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어제 모스크바 전승기념관 명예의 전당에서 약 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전참전용사협의회(대표 안드레이 신/전 경찰 중령)와 친북 동포단체인 범민련(회장 펠릭스 김)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이전 러시아교육부가 170학교에 크라마렌코 이름의 한국전쟁박물관을 허가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내용은 한국전 참전 구소련군측 관련인사들의 후손 또는 관계 인사들 20여명의 한국전 증언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간중간 러시아측 공연과 북한측 공연 그리고 베트남측의 연주 및 음악공연도 있었다.
증언은 주로 한국전 당시 소련이 한반도를 지켜내기 위해 미군과의 항공전투에 희생을 감수했다는 내용. 공연은 북한측의 '눈물젖은 두만강'과 승전기념일 메인노래인 '카츄샤' 합창이 있었다. ***
사진 1: 러시아 전승기념관 명예의 전당 행사모습. 천정별모양 중앙에는 소련이라는 이름이 러시아어 약자로 표기되어 있다.
사진 2: 범민련 대표 김 펠릭스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겨레일보 박종권 기자] 구소련 전쟁영웅 크라마렌코 세르게이 (1923.4.10 – 2020.5.21) 이름을 딴 한국전쟁(러시아명-까레이스까야 바이나)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어제 모스크바 전승기념관 명예의 전당에서 약 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전참전용사협의회(대표 안드레이 신/전 경찰 중령)와 친북 동포단체인 범민련(회장 펠릭스 김)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이전 러시아교육부가 170학교에 크라마렌코 이름의 한국전쟁박물관을 허가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내용은 한국전 참전 구소련군측 관련인사들의 후손 또는 관계 인사들 20여명의 한국전 증언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간중간 러시아측 공연과 북한측 공연 그리고 베트남측의 연주 및 음악공연도 있었다.
증언은 주로 한국전 당시 소련이 한반도를 지켜내기 위해 미군과의 항공전투에 희생을 감수했다는 내용. 공연은 북한측의 '눈물젖은 두만강'과 승전기념일 메인노래인 '카츄샤' 합창이 있었다. ***
사진 1: 러시아 전승기념관 명예의 전당 행사모습. 천정별모양 중앙에는 소련이라는 이름이 러시아어 약자로 표기되어 있다.
사진 2: 범민련 대표 김 펠릭스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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