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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고려인, 칼미키야 공화국 벼농사 이주 (3)

관리자 | 2023.02.08 06:30 | 조회 1154
보공항-아스트라한공항에 12시30분 도착한 후-택시를 타고 320km 이동 후 17시30분에 칼미키야 수도 엘리스타에 도착했다.
아스트라한에서 100Km 쯤 지나서부터는 칼믜키야 국경에 도달했다. 이상하게도 이 지역부터는 건조 지역으로 연 강수량이 250-500mm인 스텝 기후 지역이었다. 이와 함께 한동안 WIFI도 연결이 안되었다.
들판에는 나무도 자라지 않고 간혹 소금으로 형성된 작은 호수들이 눈에 띄었고, 작은 개울 근처에 낙엽수종이 자라고 그리고 들에는 가끔 소와 양 무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칼미키야 민족의 강제 이주
칼미키야 민족은 지역적으로 사막이고 역사적으로 강제 이주되어야 했던 매우 불운한 과정의 거쳤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준가리아 지역에서 이주해 온 몽골족에 기원을 둔 칼미키야인들은 17세기에 중앙 아시아로부터 카스피 해 지역으로 이주했다.
동쪽으로 카스피 해와 접하고, 북동쪽으로 두 지점에서 볼가 강과 경계를 이룬다. 우기를 제외하고는 연중 건조한 기후가 지속된다. 총 인구는 27만 5천명이고, 엘리스타에 10만 2천명이 살고 있다.
인구의 57%가 몽골인의 한 일파인 토르구트족에 속하는 칼미크인이며, 30%는 러시아인이다. 그 외 볼가 타타르, 독일인 및 우크라이나인, 고려인도 거주하고 있다. 공용어는 칼미크어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1920년 칼미키야 자치주가 수립되었고 1936년 공화국이 되었지만 1944년 독일군에 협력했다는 혐의로 칼미키야인들이 추방되면서 공화국이 폐지되었다. 이후 스탈린 사후 1957년 주민의 귀환이 허가되었고 자치주로 재 수립 되었으며, 1958년에는 공화국의 지위를 되찾게 되었다.
경제는 가축사육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히 질 좋은 양털 생산과 카라쿨양 사육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들은 정착생활을 하고 있으며 목부들만 가축들과 함께 이동한다. 예르게니 구릉지대에서 약간의 경작이 이루어지며, 주요 농작물은 곡물, 옥수수, 사료용 풀, 겨자씨, 해바라기, 멜론 등이다. 그리고 농민들은 54개의 국영농장과 27개의 집단농장에 소속되어 있다.
카스피 해 연안지역에서는 어업이 활발하며 카스피스키에는 대규모 어류가공 공장이 있다. 공업은 엘리스타와 카스피스키에 집중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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