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3명은 칼미키야국립기록보관소는 찾았다. 1월24일과 25일 2일 동안 조사한 기록보관소는 엘리스타 푸쉬킨거리 9A에 소재하고 있다.

친절한 사서의 도움으로 기록보관소에 있는 고려인에 대한 문서를 일부 확인 할 수 있었다.

2023년 여름 볼가강 고려인 500명집단 농장 벼농사 현장 방문계획

1900년 이후의 전체 목록을 전달 받아 하나 하나 자세하게 검색을 했다.

우리가 찾은 주요문서는 1959년 칼미키야공화국 인구조사 통계였다. 총 51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1에 따르면 1959년 고려인 총수는 51명이며 이중 남자는 34명 67%, 여자는 17명 33%이다. 그리고 마을 거주 인원은 40명으로 전체 78%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러시아어 가능자가 26명 51%로서 생활상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행 연구 자료에 의하면 1970년 인구조사 284명, 1979년 인구조사 1,073명, 1989년 인구조사 643명, 2002년 인구조사 1,049명, 2010년 인구조사 1,342명이다. 이에 따라 후속조사가 필요하다.

기록보관소 문서 중 1972년 포상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표 2 참조)과 같다.

60년간 수합된 많은 자료를 검색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물론 2일간의 기간으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칼미키국립대 언어학 전공 석사과정 2명(알렉산드르와 빅토리아)에게 후속 조사를 부탁했다.

이제 2023년 여름에는 칼미키야공화국 수도 엘리스타에서 북쪽으로 250Km 거리 악자브리스키 라이온에서 볼가강의 물을 끌어들여 고려인 500명이 집단 농장 또는 주식회사에 소속되어 벼농사를 짓는 농사 현장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