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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 '정도령' 동포사회 타격 심각

관리자 | 2018.12.21 20:49 | 조회 10278

▲ (왼쪽)스푸트니크 호텔이 철거되고 있는 모습. 초창기 스푸트니크 호텔.은 1년여간 한인타운 역할을 했으며 2천년대 초반경 '아리랑'과 '플라자' 2개의 한인호텔 그리고 가라오케 '보스'가 위치했다. (가운데) 당시 교민신문에 실린 '보스' 가라오케 광고. 광고문구에서 보여주듯이 주소지가 자동차로 35분간 가야하는 거리(오른쪽 사진)의 외곽에서 출발했다. '한인타운'으로 불려지는 아를료녹호텔 가라오케와 경쟁하기 위해 나중에 아를료녹 호텔 근처 이리랑 호텔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모씨가 주장하는 대로 아리랑호텔 업주가 '보스' 가라오케 주인이라는 말은 명백한 허위사실.

10여년전 사건 들먹여 한인회장 '포주' 운운 정도 지나쳐
지속적 무차별 유포 방치시 더 큰 문제야기 엄벌 의견다수

<겨레일보 www.koreans.ru 박지호 기자>  최근 한동안 잊혀졌던 10여년전의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사건이 다시 한국에서 불거지고 소송전으로 번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재의 양상이 모스크바 동포사회와 관련해 과거의 허위사실을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살포하고 있고 또 모스크바 동포사회 전체가 '홍등가'인양 매도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 9대 모스크바 한인회장 박형택 씨는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명확한 증거없이 추정만으로 전한인회장을 일방적으로 '포주'운운 성매매업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교민사회 전체를 욕보이는 일이며 이미지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재발방치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아를료녹호텔 '서울레스토랑' 사장 이모씨도 "장학정 사장이 가라오케를 운영한 적은 결코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교민들 모두다 "장사장이 가라오케를 운영한 적은 없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과거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2천년대 초 모스크바 동포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어느날 모스크바에 유학온 한 국비장학생이 가라오케 성매매건을 고발하는 글을 게재한 것.   
 당시 모스크바에 진출해 있던 유수의 대기업 주재원들의 가라오케 성매매 실태를 자세하게 적어놓은글을 여러언론매체 투고한 것. 
 이 글이 교민신문에 게재되자 큰 파장이 일었고 가장 많은 가라오케가 몰려 있었던 아를료녹(후에 코르스톤) 호텔은 '소돔과 고모라'라는 별칭까지 얻으면서 한인상권이 한순간에 붕괴되는 일이 발생했다.
 모스크바 한인사회는 당시 이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고 갑자기 나타나 러 여성의 인권을 위해 지나치게 열정적인 '정의의 투사' 정모씨에 대해 괸심이 집중되었다. 그러면서 나온 이유가 "정모씨가 아를료녹 호텔에 위치한 '이화'라는 가라오케 아가씨를 짝사랑하다 그 아가씨가 모기업체 주재원의 파트너가 되고 자기와 함께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복수극을 벌인 것"이라고 의견이 제시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십년도 더 이상 지난 이런 해묵은 사건이 한국에서 정모씨가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고발하면서 다시 수면위로 부상한 것.  주장하는 내용은 장학정 사장이 현직 한인회장으로서 스푸트니크 내 아리랑 호텔과  '성매매업소' 까지 운영하며 막대한 부를 축척했다는 것.
 그러나 정모씨가 주장하는 대로 모든 가라오케를 성매매업소를 몰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더욱이 '보스' 가라오케는 당시 교민신문에 실린 광고문구에서 보여주듯이 전혀 다른 외곽에서 출발했다가 경쟁이 안되자 아를료녹 호텔 근처 호텔로 자리를 옮겨왔기 때문에 아리랑호텔 업주가 '보스' 가라오케 업주와 동일인이 아닌 것은 당시 모스크바 일반 교민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 
 "현재 모스크바 상황은 10년이 지나 강산이 바뀌었고 가라오케는 '일반 유흥업소'로 현재도 합법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과거의 허위사실로 모스크바출신 특정인을 성매매업소운운하며 일방적으로 공격한다는것은 있을 수 없고 차후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벌이 요구된다"고 모스크바 교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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