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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 광복절 경축 제1회 광복절 남북러 평화간담회

관리자 | 2018.08.25 01:18 | 조회 10380
"전체 동포 통일된 기구 만든다"

남북정상 만남이 곧 통일의 시작, 동포들 높은 평가 내려
민간차원 합법적 통일기구 만들어 실질적 활동해야 이구동성

▲ 73주년 광복절 경축일을 맞아 처음으로 민간차원의 남북러 평화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모인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위) 코리아선언 저자 수린박사의 주제발표. (가운데) 범민련 대표대행으로 나온 김게오르기 남북교류 문제를 역설하고 있다. (아래) 전사할린고려인협회 회장 노혜영 씨가 열띤 의견 개진을 하고 있다.통일이 시작되었다. 

올해들어 한반도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향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동포사회에도 민간차원에서 광복절을 맞아 평화시대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친북단체로 알려진 범민련과 한국인 그리고 러시아측 인사까지 참여 광복절과 종전, 통일문제와 민간차원의 교류문제를 논의하는 평화 간담회가 열린 것.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남북한 단체가 따로따로 활동과 행사를 치러온 것에 대해 이제부터는 통일된 활동과 행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각각의 주제발표 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겨레일보 www.koreans.ru 박지호 기자-  제 73주년 광복절 경축일 대사관 행사가 끝난 후 저녁 6시 모스크바 모 식당에서 본사 겨레일보가 주최하는 남북러  평화간담회가 열렸다.  진행순서는 <광복과 통일, 종전과 평화>, <러시아내 남북 민간차원의 교류>를 주제로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각 단체별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간단한 공연과 식사를 하면서 상호간 자유스러운 의견교환이 있었다.  
 첫 발표에 나선 수린박사는 그동안 15년동안 코리아를 주제로 글을 써왔다고 밝히면서 광복절은 러시아로 치면 승전기념일로 코리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위대한 날로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미 13년전 코리아선언에서 남북러 통합론을 밝힌 수린박사는 통일에 대해서는 지극히 어려운 문제라고 전제하고 한쪽은 스탈린식 체제 한쪽은 자유시장경제 체제라는 전혀 다른 체제로 상부에서부터만이 가능하며 이는 민중과 공동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서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과 북미정상간의 만남이 역설적으로 그간 세계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일코리아는 민중의 통일로서 이를 위해서 용기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는 UN과 전세계에 전혀 새로운 상황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범민련 대표 김펠릭스 대행으로 나온 김게오르기 씨는 통일과 민족화해의 시기에 지금 바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통일기구의 창설을 역설했다.  더욱이 양질의 북한인력을 언급하면서 그 한 예로 농업분야 등의 사업도 함께 해나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인측 노혜영 전사할린고려인협회장은 남한의 경제성장과 북한의 핵보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는 작은 나라에서 놀라운 성취라고 강조하고 통일이 되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큰나라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실질적  통일은 앞으로도 약 2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중요한 것은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2부 공연에서는 금강공연단의 다시만납시다, 휘파람, 기러기아빠, 우랄스카야 랴빈누쉬카라는 노래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의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러시아/ 코리아선언 저자 수린 블라디미르. -범민련/ 신안드레이(대표 김펠릭스 대행), 김 게오르기. -모스크바한인회/ 최승현(회장 박형택 대행). -고려인/ 노혜영 전사할린고려인협회장, 현 사할린고려인협회 부회장 김수만, -한국/ 겨레일보 대표 박종권, 기업인측 엠에스푸드 마루수퍼 대표 변성로, 한러태권도교류협회/한글문화학교 대표 하종혁. -공연/ 금강공연단 루드밀라 리, 마가리타 리. -사회자/바실리예바 알렉산드라(한글교사) ***

"민족의 진정한 광복은 통일의 그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한국학연구소장 고영철 

겨레일보 주최 제1회 모스크바 광복절 기념 남북러 평화간담회를 축하합니다. 우리 민족은 지난 70년동안 전쟁과 반목 그리고 냉전 속에 세계인들의 우려 가운데 지내온 지구상 마지막 남은 분단 민족입니다. 2018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 민족에게는 평화라는 단어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감각적으로 따스하게 다가왔고, 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에 대한 희망을 가져도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울러 2018년광복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진정한 광복은 통일의 그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겨레일보가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주최한 모스크바에서의 남-북-러간 평화간담회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해외에서의 뜻깊은 모임이라고 여기며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에 대해 한반도외 러시아 지역에서의 허심탄회한 의견이 도출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8월15일카잔연방대학교 교수 한국학연구소장 고영철 간담회, 

종전과 평화 향한 그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에 의미커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 김훈 
수고가 많습니다.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은 물론 전세계 동포사회에서 이를 경축하는 가운데 남북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모스크바에서도 이를 기념하여 러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겨레일보 주최 남북러 평화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올해 북한 지도자가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으면서 이루어진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회담과 선언은 모든 적대행위를 종식시키는 이정표였습니다. 미소 강대국 냉전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향한 희망을 던져주는 만남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민간차원에서 남과 북 러시아 관련 인사들이 만나는 간담회는 그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며 향후 보다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해외동포언론사를 대표해서 이번 모임에 큰 격려와 박수로서 성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아울러 준비하는데 정성을 다한 러시아 대표 동포신문 겨레일보 박종권 발행인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2018년 8월15일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회장 김훈

"재외동포들은 모국 대한민국의 비핵 전쟁없는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항상 지지하고 응원"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 전용창
안녕하십니까.. 제1회 광복절 기념 모스크바 남북러 평화간담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준비하며 함께하신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750만 재외동포들은 모국 대한민국의 비 핵, 전쟁 없는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그러한 열망은 세계각국에서 정론직필하는 재외한인언론인들도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북미 정상회담,3차 남북 정상회담 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이 매우 중요한 이러한 시점에 제73주년 한반도 광복절을 맞아 귀한 간담회를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는 겨레일보 박종권 대표의 수고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이번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기를 130여 재외한인 언론인 들의 이름으로 모인 세계한인언론인 협회에서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모스크바 한인회, 범민련, 평통협의회, 태권도 협회, 한글학교, 한글 언론사 등 함께 하시는 단체에도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2018년 8월15일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회장 김소영 전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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