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러시아 카잔 초중고등학교 교사 세미나 

한국문화와 역사, 아주 오래전부터 러시아 문화와 밀접한 관계

-카잔법과대학교 교수 나비예프 루스땀

유교는 한국인에게 큰 영향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학 커리큘럼, '한국의 유교', 교육과정에 포함

-카잔연방대 역사학전공교수 마르뜨노프 드미뜨리

천연자원 없는 작은 나라 대한민국, 세계경제의 선봉

-카잔연방대학교 경제학교수 기바둘린 마라트

(겨레일보 박종권 기자) 러시아 한국학의 역사는 두 나라가 국경을 마주한 1960년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1990년 6월 6일 한국-소련의 제 1차 정상회담 이후 관계가 밀접해졌고 최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연방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으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

 한국학진흥사업단(단장 이강한)은 2006년 이래 전 세계의 해외 한국학 선도 대학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제 5회를 맞는 카잔 중고등학교 교사 세미나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코로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논문 내용과 풍성한 행사내용으로 맺어졌다. <관련기사 2,3,5,7,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