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주경돈) 12월 7일 보건부 장관 미하일 무라쉬코는 코로나바이러스의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간의 이동과 시민의 이동을 최대한 제한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인테르팍스에서 보도했다.

보건부 장관은 «2020 의학 품질 회의»에서 "2차 확산의 최소화 하기 위해서, 개인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라고 발표했다.
밀폐된 공간의 콘서트 홀, 거친 호흡이 일어나는 곳 등의 스포츠 행사와 연말 모임과 관련된 특정한 활동을 금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으며, "지금 상황은 모든 활동을 자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과 같은 개인의 안전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라쉬코는 "우리는 아직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를 시행해야만 합니다. 이 조치는 강제적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사망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으며, "이것은 현재 학술지의 증거에 기반을 둔 정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봄, 러시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1차 확산이 시작될 때, 통행증 시스템을 도입했었다.

기사 원문: https://www.interfax.ru/russia/740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