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주경돈) 12월 14일 러시아 보건부 장관 미하일 무리쉬코는 러시아 전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이 배치되었다고 알렸다.

러시아 집권 여당«통합 러시아»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무라쉬코는 “대규모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이 현재 러시아 전역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무라쉬코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예방접종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총리 미하일 미슈스틴은 12월 11일 모든 지역에서 백신을 약 50만 회 정도의 예방접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12월 5일부터 모스크바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70개의 도시 종합 병원이 개설되었으며, 12월 14일 모스크바 근교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의 예약이 시작되었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가말레야 센터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이 백신은 세계 최초 백신으로 8월 11일에 등록되었다.

기사 원문: https://iz.ru/1099683/2020-12-14/vse-regiony-rf-poluchili-vaktcinu-ot-covid-19-dlia-masshtabnogo-primeneniia?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se_regiony_RF_poluchili_vakcinu_ot_COVID-19_dlya_masshtabnogo_primeneniya--f4b3bc029ed9e45663189f6ea52e9a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