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재외공관 농식품 수출홍보사업 일환 러시아 요리학교 학생 대상 한식 전문가 초청 단기 교육과정 개설 교육 후 수강생 대상 한식 경연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대사관(대사 박노벽)과 함께 한식과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요리학교(모스크바 제32 꼴리지)에서 <2016년 한식강좌 및 한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요리학교를 대상으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러시아 요리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참여 러시아인들이 좋아하는 한식요리인 비빔밥, 잡채, 불고기덮밥 등의 조리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번 한식강좌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수원과학대학교 최은희 교수가 초빙되어 파, 마늘다지기 등 한식의 기초 조리방법부터 밥, 김치, 숙채, 죽, 육류요리, 분식류 조리법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한식의 뛰어난 맛과 멋을 보여준다. 또한 교육 후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한식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수강생에게 시상하고, 별도로 우리 농수산물 전시 코너를 마련하여 홍보한다. 한국대사관은 그동안 한국관광페스티발 한식체험관 운영, 국경일 행사 한국 농식품 홍보, 해외 호텔 쉐프 한식 교육 등을 실시하고 2017년에는 한식재단과 협력하여 러시아 요리학교 학점인정 정규 한식 교육과정 개설을 목표로 러시아인 교수 2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한식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는 등 한식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러시아에서는 한국 드라마, K-팝 등 한류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러시아인 한식마니아까지 등장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식과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