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항공사가 이르쿠츠크-서울 왕복 직항 노선 여객기 운항을 재개했다. 이르쿠츠크 공항 공보실에 따르면 이 노선은 6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며 164인승의 편안한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르쿠츠크에서 한국까지의 비행 시간은 4시간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르쿠츠크 – 서울 직항 노선에는 러시아 항공사뿐 아니라 한국 항공사도 취항했었다. 그러나 작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됨에 따라 이 노선의 운항이 전면 중지 되었다. 올해 첫 이르쿠츠크-서울-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비행기는 왕복 운항을 마치고 6월 15일 22시 19분에 이르쿠츠크 공항에 착륙했다. 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은 전체 86명이었다.(문화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