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주경돈 기자) 러시아 인터넷 신문사 LENTA.RU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앙역학연구소(TsNII)에서 세르게이 보리세비치 연구소장이 껌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다. 이 사실은 군 관계자를 통하여 확인되었으며, 이를 RBK 그룹에서 인용하여 보도했다.

"우리는 현재 껌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라고 보리세비치 연구소장이 말했으며, 이 치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와 예방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전에 러시아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게놈(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정보)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초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플랫폼 «VGARus (Virus Genome Aggregator of Russia)»에서 수집된다.

현재 러시아에서 «스푸트니크 V», «에피박코로나», «코비박», «스푸트니크 라이트» 총 4개의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