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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 한국문화제 “K-FEST 2021” 개최

관리자 | 2021.05.12 16:37 | 조회 2669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 한국문화제 “K-FEST 2021” 개최

-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대면(모스크바 등 4개 도시)/비대면 형식으로 개최
- 공연(클래식/국악), 전시회(민화/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웹툰), 관광 등 분야 오프라인 행사 개최 및 온라인 우수 콘텐츠 소개
- 한식 조리사진 챌린지, K-POP 경연대회, 만화 공모전, 퀴즈대회 등 함께 즐기는 참여 프로그램 풍부
- 한-러 문화부 후원, 20여 곳의 양국 문화예술기관 협력 하에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 계기

[겨레일보/주경돈 기자]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2020-2021 한-러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일환으로 주러시아대사관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와 공동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한국문화제 “K-FEST 2021”을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K-FEST 2021”은 양국 문화부의 후원과 한-러 양국의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의 협력 하에 실질적으로 쌍방향 문화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는 공연(K-Concert), 전시(K-Exhibition), 만화(K-Comics), 관광(K-Travel)을 비롯하여 K-Food(길거리 음식), K-Pop, 영화 분야에서 20여 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스트라한, 로스토프나도누 4개 도시에서 대면행사를 개최한다. 

 5월 11일 “K-FEST 2021” 개막 공연으로 ‘한-러 클래식 명곡의 밤'이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개최된다. 러시아 국립 카펠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러시아와 한국의 솔리스트들이 한국의 가곡을 포함한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6월 7일에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현대무용축제인 ‘Open Loo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ialog - Dance & Music of Korea and Russia"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다. 그밖에도 국악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회, 민화전시회, 영화상영회가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현장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 관광 콘텐츠, 한국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제작한 다채로운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한-러 디자인 전시회, 한국음식 조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한다. 누구나 온라인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퀴즈대회, 한식 사진 챌린지, SNS 댓글달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K-FEST 2021”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프로그램별로 왕복항공권,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스피커, K-Culture 박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한국 문화 아이템들을 일러스트 이미지로 소개하는 지하철 광고를 최초로 시행한다. 모스크바(5월 16일 ~ 6월 15일)와 상트페테르부르크(6월 1일 ~ 6월 30일) 지하철 차량 내부에서 총 15개의 배너 광고판과 영상(10초)을 통해 한식, 한옥, 한복, 관광, 한글 등을 시각화한 이미지 광고가 진행된다. 이중 11개는 한국 문화 아이템으로만 구성되었으며, 4개는 한-러 문화 아우러진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각 배너 광고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해당 문화 아이템에 대한 상세 설명자료(문화원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제작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2021년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입니다. 한국문화제가 양국 간 더욱 긴밀하고 의미 있는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러시아 속담 중에 ‘나무는 뿌리로 버티지만, 사람은 친구로 버틴다’는 말이 있듯이, 양국이 문화를 교류하며 나누는 두터운 우정이 서로를 단단하게 지탱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문화부 알라 마닐로바 차관 또한 서면 축사를 보내 'K-FEST 2021' 개최를 축하했다. "매년 개최되어 러시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한국문화 페스티벌 'K-FEST'은 이미 전통이 되었으며, 특히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한-러 협력관계에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 러시아 문화부의 이름으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미하일 슈비트코이 국제문화협력부문 대통령 특별대표도 서면 축하를 송부했다. "한국 문화제 'K-FEST 2021'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다양한 콘서트, 전시회, 문화 강좌, 공모전과 비대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러시아인들은 한국문화를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K-FEST 2021'이 모스크바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도시에서도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해 관심이 있는 러시아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들에 대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 대사는 "‘K-FEST 2021’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한국 문화예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K-FEST 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러시아 문화부와 외교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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