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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선언'은 한국에 어떻게 알려지게 되었나
코리아선언은 러시아의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존망의 위기에 대한 타개책으로
남북한과 러시아와의 연합을 골자로 한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에 한민족 2천5백만-3천만명을 이주시켜 해결하고자 하는 주장이다.
이 선언은 2005년 <폴리트클라스>라는 유력 정치전문지에 6쪽 분량으로 실렸으며 수백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1시간 동안 특별대담을 통해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에는 겨레일보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후속기사로 일본의 이에 대한 반응까지도 기사로 내보냈다. 수린박사는 이후 한국에 초청되어 수차례 강연과 여러 언론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겨레일보 편집부]
러 언론 '코리아선언'
러시아와 남북한 공생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 한민족 2천5백만에서 3천만명 이주
사진설명 : 러 정치전문지 폴리트클라스에 실린 코리아선언. 서울과 평양사진이 똑같이 게재되어 있다. 코리아선언은 인구감소와 영토보존이라는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남북한과 함께 해결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제안을 하고 있다.
<겨레일보 www.koreans.ru> 최근 한 러시아인 사회분석가가 러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의 타개책으로 내놓은 남북한과 러시아와의 연합을 골자로 한 <코리아선언>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선언은 <폴리트클라스>라는 유력 정치전문지에 6쪽 분량으로 실렸으며 수백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1시간 동안 특별대담을 통해 소개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도 저자에게 인터뷰요청을 하는 등 <코리아>를 주제로 한 내용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국제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블라지미르 수린은 <코리아선언>에서 <팍스 차이니즈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인구측면에서 이와는 반대방향으로 평행선을 달리는 유럽이나 러시아의 인구감소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이라고 전제하고 이 문제는 정치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오직 러시아의 경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낼 수 있다고 서두를 열고 있다.
선언의 주요내용은 러시아와 코리아와의 연합으로 러시아는 우랄 동쪽지역으로 오직 한민족만을 받아들이고 유럽이 했던 방식과는 달리 제3세계로부터 이민은 차단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그 이유는 유럽이 했던 제3세계 이민을 통한 방식으로는 인구감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에 가서는 오히려 남의 자식들은 키우고 자신의 자식들은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민족의 유입은 러시아로서 제2의 첼리나(불모지를 옥토로 개간하는 구소련당시 국가프로그램)이며 제2의 자진이주(140여년전의 한민족의 극동이주)로서 이는 러시아와 남북한의 정치적 테마 1번으로서 조만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일로서 등장하고 바로 이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유럽과 미국문화를 실체가 없는 가상적 소비문화로서 결국은 몰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석유자체가 오늘날 세계에 있어 실질적 화페인 것처럼 러시아 석유를 러시아 화폐단위인 루블로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또 서비스문화가 아닌 상품 중심의 실체문화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석유거래소의 러시아내 설립을 러시아와 남북한 연합이 해야 할 첫번째 프로젝트로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이 선택된 이유로서 저자는 자원이 없는 수출중심국가, 고효율과 첨단기술, 서비스중심의 경제구조가 아닌 상품생산의 국가, 세계 12위의 경제력 그리고 러시아와 코리아는 국경선이 맞닿아 있는 이웃 그리고 남북 포함 한민족 인구가 약 7천2백만명으로 중국인과는 달리 인구면에서 러시아인을 흡수하지 않고 우랄동쪽으로 2천5백만에서 3천만명을 불러 모을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와의 연합에 있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이러한 <코리아선언>은 인구감소와 영토보존이라는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남북한과 함께 해결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제안으로서 러시아내에서 계속적 논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만 특정국가 특정민족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인 반발을 가져오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러시아내에 남북통일과 한민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성시간 : 2005.12.28 / 11:57:42
러, 대한반도정책
'코리아선언' 반영
<겨레일보 www.koreans.ru> 우랄산맥동부에 남북한을 포함 한민족 3천만명을 이주시켜 러시아의 인구 영토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리아선언'이 러시아의 대한반도정책에 반영이 되고 있음이 러시아 외무성의 공식문건을 통해 최근 확인되었다.
<코리아선언>은 2005년 11월 <폴리트 클라스>라는 전문 정치잡지에 발표된 이후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특별대담 형식으로 소개되어 극동지역은 물론러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코리아선언>은 2006년 1월 중순 일자로 러 외무성에서도 공식적으로 저자에게 서한을 보내 대한반도 정책에 반영하겠음을 통보해 와 <코리아선언>이 국가적 정치 외교적 문제로 전환되었음이 알려졌다.
<코리아선언>은 실제 러시아의 대외정책에도 영향을 미쳐 러시아의 인구감소문제와 영토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동포 3천만명을 러시아내로 이주하는 정책에 직접적인 근거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코리아선언>에 대해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은 물론 북한대사관도 큰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어 향후 전개양상이 주목되고 있다.***
작성시간 : 2007.01.08 / 14:48:50
주러 일대사관
<코리아선언> 반응?
<사진설명>모스크바 중심도로에 위치한 일본도자선물상점
러 방송 <마약> 일본대사 직접 노어로 자국홍보
<겨레일보 www.koreans.ru> 지난해 12월 중순 일본도 중국도 아닌 러시아와 남북한이 함께 연합해야 한다는 <코리아선언>이 러시아 라디오 방송 <마약>에서 방송된 후 올해 1월 20일 이색적으로 일본대사가 직접 방송에 참여 노어로 일본을 홍보하고 있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대사는 인터뷰에서 러시아내 일본 기업이 최근 3년동안 50개에서 125개로 늘었다고 말하면서 이 증가가 러시아와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이것이 자신의 재임기간에 이루어진 큰 성과임을 강조했다.
수백만명의 실질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러 <마약>방송은 그동안 보통은 쿠릴열도와의 분쟁 내용을 주로 보도해 왔으나 갑자기 대사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발전상과 러시아와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은 이례적으로 1868년 일본의 메이지유신이 러시아의 개혁으로 서구화를 이룬 표트르1세 시대와 같음을 주목하며 일본의 발전에 대해 크게 자세하게 보도했다.***
작성시간 : 2006.01.21 / 17:31:14
<코리아선언>, 일본 촉각
▲(위사진) 일본이 2005년 12월 본지 코리아선언 보도이후 주러 일본대사의 <마약>방송 출연에서부터 2006년 2월에는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신문인 겨레일보를 비롯한 매일신보 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정도로 지속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래사진) 코리아선언 일본어 기사관련 전체내용이 2007년 2월 15일자로 일본어로 번역이 되어 여타 한국의 일본어판과 더불어 일본에 제공되고 있다. 코리아선언과 관련 저자와 대담을 나누었던 등대를 뜻하는 러시아 라디오 방송사 이름 '마약'이 금기시되는 의약류인 마약으로 잘못 번역이 되어 있다.
<겨레일보 www.koreans.ru> 러시아의 인구감소 문제와 영토문제 해결을 위한 한민족의 러시아 이주문제를 다룬 <코리아선언>에 대해 일본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은 2005년 12월 본지의 <코리아선언> 보도 직후 <코리아선언>의 저자와 특별대담을 나눈 방송에 2007년 1월 주러 일본대사가 직접 출연해 러시아와 같이 일본이 서구화에 일찍 성공한 점을 강조하는 등 이전에 쿠릴열도문제를 제기해 러시아와 분쟁을 야기시켜 온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또 2월에는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신문들인 겨레일보를 비롯한 매일신보에 대한 실태조사까지 벌여 보고서를 내는 등 이전에는 없는 관심을 보였다.
더욱이 최근에는 1월초 본지의 <코리아선언> 기사관련 전체내용이 2007년 2월 15일자로 번역이 되어 여타 한국의 일본어판과 더불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본에 제공되고 있다.
러시아의 영토문제를 한민족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러시아측 선의의 제안인 <코리아선언>이 러시아와의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간과할수 없는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은 쿠릴열도를 자신들의 영토로서 단순하게 외교적 차원만이 아니라 자국 국민을 법적 제도적으로 쿠릴열도의 주민으로 확정짓고 내부적으로도 초등학교에서부터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등 영토문제에 관한 한 철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한반도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무단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영토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에 적대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한반도의 대륙화를 선언한 <코리아선언>의 주요내용에 대해 어떻게 정치외교적으로 접근해 올지 주목이 되고 있다. ***
작성시간 : 2007.03.02 / 11:21:14
러시아와 남북한 공생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 한민족 2천5백만에서 3천만명 이주
사진설명 : 러 정치전문지 폴리트클라스에 실린 코리아선언. 서울과 평양사진이 똑같이 게재되어 있다. 코리아선언은 인구감소와 영토보존이라는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남북한과 함께 해결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제안을 하고 있다.
<겨레일보 www.koreans.ru> 최근 한 러시아인 사회분석가가 러 인구감소로 인한 위기의 타개책으로 내놓은 남북한과 러시아와의 연합을 골자로 한 <코리아선언>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선언은 <폴리트클라스>라는 유력 정치전문지에 6쪽 분량으로 실렸으며 수백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1시간 동안 특별대담을 통해 소개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도 저자에게 인터뷰요청을 하는 등 <코리아>를 주제로 한 내용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국제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블라지미르 수린은 <코리아선언>에서 <팍스 차이니즈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인구측면에서 이와는 반대방향으로 평행선을 달리는 유럽이나 러시아의 인구감소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이라고 전제하고 이 문제는 정치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오직 러시아의 경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낼 수 있다고 서두를 열고 있다.
선언의 주요내용은 러시아와 코리아와의 연합으로 러시아는 우랄 동쪽지역으로 오직 한민족만을 받아들이고 유럽이 했던 방식과는 달리 제3세계로부터 이민은 차단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그 이유는 유럽이 했던 제3세계 이민을 통한 방식으로는 인구감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에 가서는 오히려 남의 자식들은 키우고 자신의 자식들은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민족의 유입은 러시아로서 제2의 첼리나(불모지를 옥토로 개간하는 구소련당시 국가프로그램)이며 제2의 자진이주(140여년전의 한민족의 극동이주)로서 이는 러시아와 남북한의 정치적 테마 1번으로서 조만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일로서 등장하고 바로 이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유럽과 미국문화를 실체가 없는 가상적 소비문화로서 결국은 몰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석유자체가 오늘날 세계에 있어 실질적 화페인 것처럼 러시아 석유를 러시아 화폐단위인 루블로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또 서비스문화가 아닌 상품 중심의 실체문화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석유거래소의 러시아내 설립을 러시아와 남북한 연합이 해야 할 첫번째 프로젝트로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이 선택된 이유로서 저자는 자원이 없는 수출중심국가, 고효율과 첨단기술, 서비스중심의 경제구조가 아닌 상품생산의 국가, 세계 12위의 경제력 그리고 러시아와 코리아는 국경선이 맞닿아 있는 이웃 그리고 남북 포함 한민족 인구가 약 7천2백만명으로 중국인과는 달리 인구면에서 러시아인을 흡수하지 않고 우랄동쪽으로 2천5백만에서 3천만명을 불러 모을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와의 연합에 있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이러한 <코리아선언>은 인구감소와 영토보존이라는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남북한과 함께 해결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제안으로서 러시아내에서 계속적 논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만 특정국가 특정민족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인 반발을 가져오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러시아내에 남북통일과 한민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성시간 : 2005.12.28 / 11:57:42
러, 대한반도정책
'코리아선언' 반영
<겨레일보 www.koreans.ru> 우랄산맥동부에 남북한을 포함 한민족 3천만명을 이주시켜 러시아의 인구 영토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리아선언'이 러시아의 대한반도정책에 반영이 되고 있음이 러시아 외무성의 공식문건을 통해 최근 확인되었다.
<코리아선언>은 2005년 11월 <폴리트 클라스>라는 전문 정치잡지에 발표된 이후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특별대담 형식으로 소개되어 극동지역은 물론러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코리아선언>은 2006년 1월 중순 일자로 러 외무성에서도 공식적으로 저자에게 서한을 보내 대한반도 정책에 반영하겠음을 통보해 와 <코리아선언>이 국가적 정치 외교적 문제로 전환되었음이 알려졌다.
<코리아선언>은 실제 러시아의 대외정책에도 영향을 미쳐 러시아의 인구감소문제와 영토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동포 3천만명을 러시아내로 이주하는 정책에 직접적인 근거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코리아선언>에 대해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은 물론 북한대사관도 큰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어 향후 전개양상이 주목되고 있다.***
작성시간 : 2007.01.08 / 14:48:50
주러 일대사관
<코리아선언> 반응?
<사진설명>모스크바 중심도로에 위치한 일본도자선물상점
러 방송 <마약> 일본대사 직접 노어로 자국홍보
<겨레일보 www.koreans.ru> 지난해 12월 중순 일본도 중국도 아닌 러시아와 남북한이 함께 연합해야 한다는 <코리아선언>이 러시아 라디오 방송 <마약>에서 방송된 후 올해 1월 20일 이색적으로 일본대사가 직접 방송에 참여 노어로 일본을 홍보하고 있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대사는 인터뷰에서 러시아내 일본 기업이 최근 3년동안 50개에서 125개로 늘었다고 말하면서 이 증가가 러시아와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이것이 자신의 재임기간에 이루어진 큰 성과임을 강조했다.
수백만명의 실질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러 <마약>방송은 그동안 보통은 쿠릴열도와의 분쟁 내용을 주로 보도해 왔으나 갑자기 대사 인터뷰를 통해 일본의 발전상과 러시아와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은 이례적으로 1868년 일본의 메이지유신이 러시아의 개혁으로 서구화를 이룬 표트르1세 시대와 같음을 주목하며 일본의 발전에 대해 크게 자세하게 보도했다.***
작성시간 : 2006.01.21 / 17:31:14
<코리아선언>, 일본 촉각
▲(위사진) 일본이 2005년 12월 본지 코리아선언 보도이후 주러 일본대사의 <마약>방송 출연에서부터 2006년 2월에는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신문인 겨레일보를 비롯한 매일신보 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정도로 지속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래사진) 코리아선언 일본어 기사관련 전체내용이 2007년 2월 15일자로 일본어로 번역이 되어 여타 한국의 일본어판과 더불어 일본에 제공되고 있다. 코리아선언과 관련 저자와 대담을 나누었던 등대를 뜻하는 러시아 라디오 방송사 이름 '마약'이 금기시되는 의약류인 마약으로 잘못 번역이 되어 있다.
<겨레일보 www.koreans.ru> 러시아의 인구감소 문제와 영토문제 해결을 위한 한민족의 러시아 이주문제를 다룬 <코리아선언>에 대해 일본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은 2005년 12월 본지의 <코리아선언> 보도 직후 <코리아선언>의 저자와 특별대담을 나눈 방송에 2007년 1월 주러 일본대사가 직접 출연해 러시아와 같이 일본이 서구화에 일찍 성공한 점을 강조하는 등 이전에 쿠릴열도문제를 제기해 러시아와 분쟁을 야기시켜 온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또 2월에는 모스크바에서 발행되는 한국어 신문들인 겨레일보를 비롯한 매일신보에 대한 실태조사까지 벌여 보고서를 내는 등 이전에는 없는 관심을 보였다.
더욱이 최근에는 1월초 본지의 <코리아선언> 기사관련 전체내용이 2007년 2월 15일자로 번역이 되어 여타 한국의 일본어판과 더불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본에 제공되고 있다.
러시아의 영토문제를 한민족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러시아측 선의의 제안인 <코리아선언>이 러시아와의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간과할수 없는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은 쿠릴열도를 자신들의 영토로서 단순하게 외교적 차원만이 아니라 자국 국민을 법적 제도적으로 쿠릴열도의 주민으로 확정짓고 내부적으로도 초등학교에서부터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등 영토문제에 관한 한 철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한반도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무단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영토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에 적대적 자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한반도의 대륙화를 선언한 <코리아선언>의 주요내용에 대해 어떻게 정치외교적으로 접근해 올지 주목이 되고 있다. ***
작성시간 : 2007.03.02 /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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