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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군사작전 완료후 세 가지 방향

관리자 | 2022.07.14 09:53 | 조회 1911
[겨레일보 편집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특수군사작전을 마친 후 또다른 모험을 결정하거나 유엔(UN)에 대치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거나 우크라이나 내에서 권력 강화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의견은 더힐 신문 칼럼니스트이자 기업가정신 교수인 데이비드 링겔바흐에 의해 제시되었다.

데이비드 링겔바흐는 “푸틴은 또 다른 모험, 유엔에 대한 대안, 국내 권력의 보존이라는 세 가지 넓은 방향을 가질 수 있다. 그는 러시아 지도자가 외부로 드러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작전이 완료된 후 러시아 연방 대통령은 일부 나토 국가나 카자흐스탄에서 즉시 새로운 작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또는 링겔바흐는 푸틴이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브릭스(BRICS) 또는 유라시아경제연맹(EAEU)을 기반으로 UN의 대안인 새로운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푸틴은 "그의 업적을 기반으로 할" 후계자를 준비하거나 러시아 수도를 우랄 너머로 이전할 수 있다고 교수는 말했다.

앞서 거니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특수작전을 완료하기 위한 세 가지 시나리오를 꼽았다. 불가리아인들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붕괴를 예언했다. 블라디미르 자바로프 상원의원은 특별작전 완료를 서두르지 말라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부터 우크라이나를 비무장화하기 위한 특별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목표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의 영토 해방과 키예프 당국의 장기적인 대량 학살로 고통받는 돈바스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선언했다.

https://m.ura.news/news/105256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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