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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국어 간판 금지 법안 준비

관리자 | 2022.06.10 12:52 | 조회 2200
[겨레일보 편집부] 10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국회 두마 의장 비체슬라프 볼로딘은 외국어로 된 광고 표지판의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이 준비되었다고 발표했다.

볼로딘은 금요일 텔레그램 채널에 "국가 두마는 외국어로 된 광고 표지판 설치금지를 논의하고 있다. 법안이 준비되었다."라고 적었다.

앞서 문화위원회 위원장인 옐레나 얌폴스카야는 광고에서 영어 사용에 대한 규범을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그녀에 따르면 모스크바 중앙 거리에는 평균적으로 러시아어 표지판보다 영어 또는 라틴 문자 표지판이 30-50%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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