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 편집부] 시진핑 중국 주석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대한 전방위적 차원에서 책임을 논의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각 당사자는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하여 우크라이나 위기의 적절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 중국은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시진핑은 말했다.

전화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우크라이나 대표들과 평화 협상 상태를 포함한 국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와 중국 관계가 좋은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앞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모스크바와 키예프가 우크라이나 휴전 이후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 지도자는 대화로의 복귀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 국가 대표들도 안보 보증인 역할을 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turbo.lenta.ru/news/2022/06/15/v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