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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언론보도] 주북 러 대사, "북한 돈바스 복구 도울 수 있을 것" 

관리자 | 2022.07.21 17:03 | 조회 2222
[겨레일보 편집부/문화원/bfm 통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이즈베스티야”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노동자들이 돈바스 복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노동자들은 근면하며 고숙련 자질을 보유하고 있고 최악의 조건에서도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둘째로 북한의 공장들에는 슬라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공장들에서 생산된 중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북한 측은 기계 설비를 갱신 보수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마체고라 대사는 설명했다. 

그런데 유엔 제재는 북한 국민이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북한과의 교역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돈바스 공화국들은 유엔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엔 결의안을 실행할 의무가 없다고 알렉산드르 제빈 러시아 중국현대아시아 연구소 한반도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이 말했다. 또한 북한은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제재를 위반하고 돈바스에 노동자들을 파견할 수 있다. 

러시아 중국현대아시아 연구소 한반도연구센터 알렉산드르 제빈 수석 연구원은 “원칙적으로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아직 유엔 회원국이 아니다. 유엔 안보리 명령은 유엔 회원국 전체가 이행해야 한다. 그러나 이 두 나라가 유엔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이 두 개 국가는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태도를 가질 수 있다. 또 한 가지 점을 알아야 하는데 특히 2016-2017년 사이에 채택된 모든 결의안들은 북한이 긴장 완화에 이르는 조치들을 취할 경우 서방국가들이 이에 대한 보응 조치가 있어야 한다. 북한은 알려진 대로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일방적인 발사 유예를 시행했고 현재까지 핵실험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서방과 미국의 어떤 보응 조치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서방, 무엇보다도 미국이 그들의 구미에 맞는 유엔 결정만을 실행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돈바스와 루간스크는 복구 작업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 기업 제품의 일부는 이미 구소련 시절에 북한에 공급되었다. 그래서 북한 전문가들과 노동자들은 일부 유형의 산업 장비와 건축 및 복구 기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복구 작업에 유치하는 것은 충분히 정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으로부터 노동력을 유치하는 것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면 현재로서는 주 북한 러시아 대사가 언급한 말 뿐이다. 또한 이 노동자들이 어떤 조건으로 돈바스에 고용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그들의 파견 근무가 자발적인 것이 될 것인지 노동에 대한 임금이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어떤 금액으로 지불될 것인지도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서방 언론들의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에는 이미 이런 경험이 있다. 북한 노동자들이 페테르부르크 “가스프롬 아레나”, 블라디보스톡 루스키섬 극동연방대 캠퍼스, 볼쇼이카멘 “즈베즈다” 조선소 건설에 유치되었다. 

북한 노동자들의 고용조건은 우선적으로 러시아 정부나 돈바스공화국 정부들이 정할 일이 아니고 북한 정부가 생각해야 될 점이라고  모스크바국제관계대 동아시아상하이협력기구연구센터 알렉산드르 루킨 센터장이 말했다. 

루킨 센터장은 “대북제재 최종 단계는 북한 노동력의 해외 고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 제재 단계가 채택되기 이전에 러시아에서는 수만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근무했다. 그들은 주로 극동 임업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이 제재로 인해 러시아는 북한 노동력 고용을 거부해야 했다. 물론 북한에는 경제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북한 노동력을 고용한다면 북한에게는 이득이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에 북한 노동력 고용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북한이 누군가를 어딘가로 강제로 보낼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북한 주민들은 기꺼이 해외로 돈을 벌러 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해외에서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통제가 매우 엄격하고 그들이 번 돈의 일부를 강탈했다는 비난이 있었다는 것은 물론 다른 일이다. 그러나 이는 소문일 뿐이고 우리는 이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북한정부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했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시리아도 돈바스 공화국들의 독립을 인정했고 우크라이나는 시리아와도 단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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