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하람) 러 경제학자가 7월에 러시아 통화가 달러 당 약 70루블 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 전에 60달러 선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라 예측했다.

루블의 가치 하락에는 몇가지 이유가 연관돼 있다고 ‘BCS프리미어’의 전문가 안톤 포카토비치는 확신하고 있다. 첫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뉴스는 부담을 주며 이는 투자자의 투자욕을 억제한다. 둘째, 러시아와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가 급등도 의심의 여지가 있으며 이는 불안정한 요인으로 인식된다. 여름 시세는 배럴당 40 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포카토비치는 러시아 언론에 의견을 전했다.

가까운 장래에 루블은 달러 당 71.5-72.7루블 사이로 변동 할 가능성이 크며 7월에는 드물게 75루블로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경제학자들은 쉽게 전망을 예측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사회 경제 연구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감염(제2의 물결)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현재 일자리 제공 등 손실을 메워 경제 재개를 돕는 일련의 조치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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