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러시아 내 다른 지역으로부터 오는 관광객들의 방문 제한이 해제된 뒤, 10일만에 약 40여만명이 크림반도에 방문하였다. 이에 관해 7월 11일 토요일, 바딤 볼첸코 크림 공화국 관광부 장관이 언급하였으며, RIA NEWS가 이를 인용하여 전했다.

볼첸코는 "관광객들의 유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7월 1일부터 10일 동안에 이미 우리는 40만명의 관광객들을 수용하였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는 7월 한 달 동안에 약 150만명의 관광객이 크림반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는 작년과 견줄 만한 수치라고 한다.

이번 주,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총리는, '크림반도 관광객들 가운데 대규모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공화국의 의료 시스템은 관광객들을 완전히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크림반도는 7월 1일부터 러시아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1일 키슬로보츠크발 크림반도행 "Grand Service Express" 열차가 운행하였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예프파토리아(크림반도의 도시) 간 열차 또한 곧 운행될 전망이다.


기사원문 중 일부 발췌: https://yandex.ru/turbo/s/iz.ru/1034290/2020-07-11/400-tys-turistov-priekhali-v-krym-za-poslednie-10-dnei?sign=90797b0bae22cb3e6055d6fa47b58cebede4072f8376d3a89d5d57e13f525e77%3A1594478241&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400_tys._turistov_priekhali_v_Krym_za_poslednie_10_dnej--16e5292875d3875ad576b8ef79ed66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