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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코로나19 제한 완화키로

관리자 | 2021.01.21 22:33 | 조회 1985
(겨레일보/김지은 기자)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1월 21일 목요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배경으로 도입된 제한조치들의 완화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시장은 '지난 7일간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4천명으로, 지난 12월 초보다 현저히 낮다'고 언급하였다. 입원자 수 또한 일일 1천 2-3백명 가량으로 감소하였으며, 현재 9천 여개 이상의 병상들이 비어있는 상태이다.

"백신 접종자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미 22만 명 이상의 모스크바 시민들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게 되었습니다." 라고 시장은 강조하였다.

이에 모스크바시 당국은, 1월 22일부터 단과대학, 부가 교육기관, 스포츠학교 및 아동 레저시설들을 정상운영케 하기로 결정하였다. 학생 교통카드 제한 또한 해제된다.

그러나 러시아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모스크바 정부 산하 대학들의 원격교육은 2월 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금요일부터 박물관, 도서관 및 모스크바 내 기타 문화기관들의 운영이 재개되며, 엔터테인먼트 공연 등을 포함한 대중 행사가 허용된다. 또한 극장, 영화관, 콘서트홀 내 수용 가능한 인원은 기존의 25%에서 50%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시 당국은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일일캠프, 쇼핑몰 내 놀이방, 어린이 코너 및 기타 아동 돌봄장소들의 운영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는 시설에 머무는 어린이 및 성인의 수가 총 수용인원의 50%를 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가능하다.

그러나 직원의 30%를 원격근무토록 해야하는 요구사항 및 바, 클럽, 레스토랑 등의 운영제한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상태이다. 23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여전히 운영되지 않고있다.

소뱌닌은, "또한 상황이 크게 개선될 때까지, 65세 이상의 모스크바 시민들과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권장 자가격리조치가 유지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장은, 모스크바 내 65세 이상의 시민들 및 만성질환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복지카드 제한이 해제됨 대중교통을 다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고 언급하였다.

소뱌닌은, "성공의 보증수표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중교통 및 공공장소 내에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데에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이 중요한 방역조치들을 여러분들이 준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이 점차 개선되며 당국이 나머지 제한들 또한 해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 모스크바의 초중고 학생들은 대면수업을 다시 시작하였다. 그러나 1월 14일에는, '모스크바의 학생들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될 시, 다시 원격수업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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