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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 러 떠나는 외국기업 인수 의향

관리자 | 2022.06.08 19:29 | 조회 1159
[겨레일보 편집부/문화원제공/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한국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러시아에서 이탈 결정을 내린 외국 기업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할 예정인 김윤식 한국 북방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이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신동에너콤 주식회사 회장인 김윤식 명예회장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롯데, CJ와 기타 기업들은 러시아에서 이탈할 생각이 전혀 없다. 반대로 이 기업들은 시장에서 이탈하는 미국 또는 일본 기업들을 인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서방의 눈치를 조금 보는 것 같다. 우리는 또한 러시아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사할린과 다른 지역들에 있는 일본 에너지 기업들을 인수하여 이를 수소와 같은 그린에너지 생산 기업으로 전환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현재로서는 자신의 회사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 등록을 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을 한 대다수의 국가는 미국 기업들이다. 그는 이것이 기업가들이 정치적 변화를 미리 예견한 것이며 “언젠가는 무역 경제 협력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장기간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을 따라 국경이 정해지고 여기서 위기가 끝날 것 같다. 따라서 현재의 한국과의 교역 현황이 “새로운 기준”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수출품에 대한 결제 방법 문제가 해결되면 양국 교역은 어쨌든 증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4월 한국의 러시아 수출은 작년 4월에 비해 71% 감소했다. 3월 감소율은 56%였다. 그러나 광물 원료가 주종을 이루는 러시아로부터 수입은 금액에서 증가세를 지속했고 3월에는 44%, 4월에는 8%가 증가했다. 1-4월간 양국간 교역량은 93억 달러로 작년 규모보다 24%가 더 많았다.  

2021년 한러 양국 교역량은 역대 최대로 27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의 수출은 45% 증가하여 2014년 위기 이전 수준인 백억 달러에 근접했다. 2015년 한국의 상품 수출은 달러 금액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2년 후에는 다시 급증하여 예전 수준을 회복하고 2020년 팬데믹이 될 때까지 계속 증가했다. 또한 한국의 러시아 상품 수입은 작년 63% 증가하여 17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출처 : https://ria.ru/20220606/biznes-179336739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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