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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협력, 긍정적 신호
[겨레일보 편집부/문화원제공/러시아 라디오1]
한국은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업계나 한국 정부 모두 이런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러시아 극동아카데미 빅토리야 삼소노바 한반도연구센터장이 “라디오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삼소노바 센터장은 “한국 기업들의 러시아에 대한 관심은 높다. 그들은 러시아 시장이 첫째는 전망이 좋고 둘째는 한국기업들이 차지할 수 있는 틈새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가성비가 좋아 러시아 국민들의 수요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삼소노바 센터장은 이어 한국은 무엇보다 미국을 위시한 정치 동맹국들의 영향 때문에 대러 제재에 동참해야 했고 그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가들은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소노바 센터장은 또한 “대러 제재는 먼저 한국 기업들 자체에 큰 타격을 주었고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먼저 재정적인 손해를 보고 둘째로는 안정적인 러시아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잃었다고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이 러시아에 투자한 시설들은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롯데”와 같은 기업과 계속해서 가동하고 있는 오리온 공장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한국에 있는 러시아의 파트너들이 자사 사업을 계속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러 관계에서 어떤 제재에도 동참하고 싶어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계속해어 한국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중단되었던 러시아와의 무사증협정 효력을 복구한 것도 러시아와 협력하는데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소노바 센터장은 “우리는 이것이 한국이 러시아와 경제적, 인도적, 문화적 유대를 계속하고 싶어한다는 신호라고 본다”라고 결론지어 말했다.
앞서 김윤식 한국 북방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은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에서 나갈 생각이 없을 뿐 아니라 러시아에서 이탈하는 외국 기업들의 사업을 인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처 - https://radio1.news/article/pozitivnye-signaly-raskryty-perspektivy-sotrudnichestva-rossii-s-yuzhnoy-kore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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