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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선언' 수린 박사 74세로 별세

관리자 | 2024.08.29 15:06 | 조회 1854

8월 16일 사망, 8월 20일 장례

[겨레일보 편집부] 러시아는 물론 한국에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던 '코리아선언' 저자 수린박사가 지난 8월 16일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암 진단을 받고 지난 3개월 동안 모스크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코리아선언은 러시아의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존망의 위기에 대한 타개책으로 남북한과 러시아와의 연합을 골자로 한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에 한민족 2천5백만-3천만명을 이주시켜 해결하고자 하는 주장이다.

이 선언은 2005년 <폴리트클라스>라는 유력 정치전문지에 6쪽 분량으로 실렸으며 수백만명의 청취자를 가지고 있는 라디오방송 <마약>에서도 1시간 동안 특별대담을 통해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에는 겨레일보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후속기사로 일본의 이에 대한 반응까지도 기사로 내보냈다. 

수린박사는 이후 한국에 초청되어 수차례 강연과 여러 언론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


사진설명 : 2005년 러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트클라스'에 실린 코리아선언. 서울과 평양사진이 똑같이 게재되어 있다. 코리아선언은 인구감소와 영토보존이라는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남북한과 함께 해결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제안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물론 한국에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까지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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