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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무궁무진 힘 가져"

관리자 | 2022.09.20 10:47 | 조회 1461
카잔, 한국어 수강생 폭발적 증가 러 전지역에서 모여

▲ 2022학년도 가을겨울 학기 따따르한글학교 개강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학생들.
[겨레일보 편집부 www.koreans.ru] “안녕하세요,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따따르한글학교 교장 김영숙입니다. 한국어로 평화를 향해 그리고 세계로 나갑시다.”
 김영숙 교장은 지난 17일 따따르스탄 민족우호의 집에서 열린 2022년 가을학기 개강식에서 "한국어야 말로 평화를 향해 그리고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언어의 힘을 지니고 있음을 설명하며, 한국어 학습을 위해 모인 따따르한글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3백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오프라인으로도 줌을 통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전에 비해 3배가 증가한 약 400명 이상의 많은 학생이 몰린 올해 이번 가을학기는 연령층이 11세부터 43세까지 다양했으며 그외에도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들을 비롯 지역도 카잔은 물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뿐만 아니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과 예까쩨린부르크 등 러시아 중부 유럽까지 여러 지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모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고영철 교수는 특강을 통해 간략하게 한-일 관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독도 동해를 알렸다. 한일 관계의 역사와 더불어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독도-동해 문제를 역사적인 순서대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 이 특강에 많은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카잔연방대학교 공식 한국어 동아리인 “따따르한글학교”의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 이마무찌노바 알비나 국제협력센터장은 카잔대학교에서의 현재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카잔지역은 작년과 더불어 올해에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 캠프(라겔)가 열릴 예정이며, 한국문학리뷰대회, 한국학워크숍, 차세대 한국어 학술대회, 제 84회 토픽과 12월 3일 개최되는 한국어 올림피아드까지 따따르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어 관련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따따르스탄 지역 고려인을 포함, 러시아 전국에서 대거 몰린 이번 가을겨울학기 따따르한글학교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12월 10일까지 11주간 진행된다.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부터 중급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반과 토픽 3급과 4급 준비반 및 고급반 그리고 한국 무용반까지 총 19개 반에서 13명의 교원이 이끌어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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