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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雪原)의 꿈 키우는 한인사회(3)
스키/권도윤
어떡하지?어떡하지?
스키를 못신겠네
하지만 선생님이 오셔서
친근하게 알려주니
무슨 걱정이 있으랴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도
내 마음은 건강하니
내 몸은 아파도
내 마음만은 신선이 되리라
달빛이 스키를 따라
비추니
내 클래식 스키가
장승처럼
내 수호신이 되리리
- 한 폭의 그림속, 자연과 하나되는 순간순간들이 이어진 스키교실. 무엇보다 모스크바의 긴 겨울동안 스키를 통하여 가족건강을 챙김으로써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해지는 소중한 경험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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