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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학 현재와 미래_카잔 제27회 국제한국학 학술대회

관리자 | 2023.10.30 01:24 | 조회 519


러 한국학 현재와 미래

카잔 제27회 국제한국학 학술대회
한국역사, 문화 등 각계 분야 논문 40편 발표

▲ 카잔 제27회 국제한국학 학술대회 모습
▲ 주러한국대사관 박호총영사의 온라인 축사 모습
▲ 신한대학교 전현주교수의 발표
▲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중핵사업단의 2023년 장학생 증서 수여식

 [겨레일보 편집부] 지난 10월 2일, 3일 양일간 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소재한 카잔연방대학교 알렉산드롭스키 홀에서 제27회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가 100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가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후원했다.
 참여국가로는 한국을 비롯 카자흐스탄, 러시아가 참여했으며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톡, 페름,  예카테린부르크, 첼랴빈스크, 볼고그라드, 로스토프나도누, 크라스노다르, 카잔 등 11개 지역에서 46명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참가대학으로는 한국의 신한대학교, 카자흐스탄 알파라비국립대학교, 러시아의 모스크바소재 민족우호대와 국립연구기술대, 상트페테르국립대, 극동연방대, 남부연방대, 우랄연방대, 페름국립연구대, 첼랴빈스크국립대, 볼고그라드국립대,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 남부연방대, 쿠반국립대, 카잔연방대 등 총 15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한국학 전공학자 및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부생이 참여해 한국의 역사, 문화, 문학, 경제, 정치, 사회, 국제관계, 언어, 종교, 관광, 예술, 고려인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 40편을 발표했다.
 이날 개회 인사말을 한 카잔연방대 알리세프 찌미르한 대외부총장은 “참가자들과 귀중한 논문을 발표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러시아에서의 한국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날 축사를 한 주러시아한국대사관 박호 총영사는 “이번 학술대회라는  기회를 통해 최근 어려운 대외환경으로 다소 제약을 겪고 있는 한러 관계를 점검하고, 미래 양국간 협력의 방향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또 한국학중앙연구원 양영균 한국학진흥사업단장은 “한국문화와 한류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여전히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에 따라 한국학에 대한 관심도 날로 성숙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국학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걸음 발전하여 새로운 한국학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중핵사업단의 2023년 장학생 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카잔연방대학교 랴르스카야 따찌아나 등 10명, 첼랴빈스크국립대 1명, 볼고그라드국립대 1명 등 총 12명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2023년 11월 러시아연방 교육부 인정 논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 카잔연방대 고영철 한국학연구소장 : 칼미키아 공화국의 고려인 생활  ▲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 김 게르만 교수 :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한인 연구에서 공백 제거에 관하여” ▲ 첼랴빈스크국립대 부디키나 베라 한국학연구소장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 요인으로서의 교육과 과학” ▲ 쿠반국립대 스메르틴 유리 그리고리예비치 교수 : “한국 민화: 외부 세계와의 조화를 위한 노력” ▲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 김이고르 교수의 ”20세기 초 프리모리예에 있는 외국인을 위한 카잔 사범신학교의 한국인 졸업생들” ▲ 카잔연방대 마르티노프 드미트리 교수 : ”20세기 미국 역사서에 나타난 조선시대 성리학” ▲ 첼랴빈스크국립대 얄마노프 니키타 교수 : “한국이 글로벌 경제 프로세스에 통합되는 데 따른 사회적 위험” ▲ 볼고그라드 국립대 수슬로프 알렉세이 한국학연구소장의 “원자력 분야에서 러시아와 대한민국의 협력: 현재와 미래” ▲ 카잔연방대 카이루트디노프 라밀 국제관계대학장: “불교 황금기 한반도 승단의 특성과 승가 공동체의 현황에 대한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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