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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제30회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

관리자 | 2024.05.13 16:23 | 조회 284
카잔 제30회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

러, 깊어지는 '한국 이해'

논문 44편 발표 - 한국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 다양

[겨레일보 편집부] 2024년 4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소재한 카잔연방대학교(총장 사핀 레나르) 알렉산드롭스키 홀에서 제30회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가 100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학술대회는 "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가 주최하였다.

학술대회는 대한민국교육부 사업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한국학 진흥사업 일환으로 카잔연방대 한국학중핵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카잔연방대에서 정기적으로 3회 개최되고, 이외 협력대학인 첼랴빈스크국립대학교, 볼고그라드국립대학교,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에서 각 1회씩 개최되고 있는 한국학 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에는 한국, 타지기스탄, 타일랜드, 러시아의 모스크바, 카잔, 첼랴빈스크, 볼고그라드,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라스노다르, 페름, 우파,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체복사르스크 등에서 한국학자와 박사 및 석사, 학부의 한국학 전공자들이 참가했다.

카잔연방대 고영철 교수의 개회 인사말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대구대학교 허용 총장, 카잔연방대 알리세프 찌미르한 부총장, 파흐루지노프 라일 국제관계대학 학장, 카잔 고려인협회 김 루돌프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는 30번째 지속된 학술대회의 역사를 축하하고 러시아의 한국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원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카잔연방대 알리세프 찌미르한 부총장은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의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치하하고, 이번 4월 3일자로 발간된 "러시아 중남부 지역 고려사람 연구” 출판은 “지난 8년 동안 러시아 주요 고문서보관소, 러시아 중남부 지역의 고려인협회 등 한인 사회를 발로 뛰어 조사 연구한 역사에 남을 귀중한 자료"라고 소개했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에서는 지난 2020년 부터 한국학 전공 학생 및 일반 연구자와 독자들을 위한 한국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어로 된 한국학 교재를 발간하였다,

2020년 '한국사, 한국경제사' 발간, 2021년 '한국문학, 한국문화' 발간, 2022년 '한국유교' 발간, 2024년 4월3일에는 위의 '러시아 중남부 지역 고려사람 연구'이 출판되었다.

카잔연방대에서 2016년 10월부터 시작된 학술대회가 어느덧 9년이 흘렀고, 개최 회수도 30번째가 되었다. 발표된 700여편의 논문들은 모두 논문집으로 출판되어 러시아 한국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카잔연방대 한국학 연구소는 러시아 중남부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한국학진흥사업을 하고 있다. 협력내용은 공동연구, 공동강의, 공동 학술대회 진행 등이다. 협력대학은 카잔연방대학교, 우랄연방대학교, 첼랴빈스크국립대학교, 우파과학기술대학교, 페름국립연구대학교, 볼고그라드국립대학교,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 아스트라한국립대학교, 칼미크국립대학교, 쿠반국립대학교, 따따르스탄공화국국립교육개발원으로  총 11개 대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름국립연구대 김미영 교수, 쿠반국립대 페도렌코 크리스티나 교수와 러시아 각 대학의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사과정 44명이 그 동안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한국어 교육, 언어, 한국역사, 문화, 문학, 경제, 정치, 사회, 외교, 국제관계, 예술, 북한, 고려인 디아스포라 그리고 북한의 역사, 경제, 러시아-북한관계, 문화, 여성 등의 한국에 대한 전반적 분야와, 러시아 관점에서 본 한국학의 전 분야에 대한 면모를 선보였다.

참가대학으로는 대한민국 신한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타일랜드 쭐랄롱꼰대, 러시아 모스크바소재 모스크바대, 국립원자력대(МИФИ), 민족우호대, 우랄연방대, 페름국립연구대, 첼랴빈스크국립대, 우파과기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상트페테르부르크인문대, 볼고그라드국립대,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 쿠반국립대, 노보체복사르스크 14번학교, 카잔연방대 등 총 17개 대학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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