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 박종권 기자] 모스크바로 출장 온 한국인이 10여일전 코로나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모씨는 가지고 있는 당뇨질환에 예정을 넘긴 출장일정으로 약이 떨어진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택 한인회장은 "현재 코로나로 사망한 경우 제대로 장례를 치루지 못하고 러시아 의료시스템에 따라 시신을 거두고 화장을 한다."라고 밝혔다.
사망한 모씨의 나이는 52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