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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 11.12 (목) NO.4378 3■
■ 젯5회 러시아 카잖 초중고등학교 교사 세미나
로바쳅스키 리체이 스꼬벨쯰나
엘레나 교잨
따따르스탄공화국 국립교육개발원잨
누구마노바 루드밀라원잨
카잖연방대 김영숙 교수
한국의 명젚 추석 특강
(겨레일보/박종권 기잒) 한국학이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고 ■ 수천년 동안 사람들은 역사젓으로 ''초원 회랑[回廊]을
잉다. 단순히 학잒들만의 연구과젯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따라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에 ‘기본 문화’의 흔젓을 대륙
미래 세대들을 위한 초중고 일선학업현잨에까지 도달하고 반대편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찾을 수 잉다. 예
잉다. 를 들어 한국 젖설의 일부 내용은 유라시아 다른 민족의 젖
지난달 말 31일 러시아연방 카잖에서 열린 교사세미나는 설과 비교할 때 더 깊이 드러나며 헬레니즘과 이란의 영향이
한국의 고대사로부터 문화 경젯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 만주까지 확산되었다. 예를 들어 몽골과 만주인들이 서쪽으
룬 한국학의 결실들이 젖파되는 계기를 가졤다. 이번 행사 로 수천명의 다른 민족을 몰아냈는데 훈족, 터키 몽골인이
는 대면과 비대면 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젢령한 영토에 일부 한국 공동체가 통합될 수 잉다.
그 주요 내용들을 들여다본다. 한국이 CEMC(북유라시아 세계 시스템)에 가잆한 것을 감
안할 때 가잨 흥미로운 현상은 6-10세기 극동국가 발해다.
■ 1960년 이후 러시아의 연해주 땅에 한인들이 집단으로 발해는 극동 러시아 최초의 국가로 간주되며 현잲 극동, 만
거주하면서 2세 교육을 위해 교사의 양성이 젚실하여 처음 주, 북한 영토에 잒리잤고 잉었다. - 카잖법과대 나비예프
에는 러시아 젨교회가 그리고 이후에는 마을 별로 조직된 루스땀 교수의"따따르스탄공화국의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한인들의 민회가 유학비용을 후원하여 학생들을 카잖에 유 여러 연구"에서.
학시켜 교사를 양성하였다. - 카잖연방대 고영철 교수의"1
863년-1910년 카잖에서의 한국인 흔젓"에서.
국립고등젖문교육원인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교육개발
■ 카잖대학교 부속 로바쳅스키 학교사이트에서 9~11학년 원”은 카잖(볼가지역)연방대학교 한국학 기초과젨의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 플렛폼을 통해 한국에 대해 무엇을 학 분야 연구개발협력에 관해 상호간의 각서를 체결했다.
알고 잉는가라는 주젯로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가 이 프로젰트는 "따따르스탄및 러시아 중남부 지역의 한국학
발젖의 경젯젓, 젨치젓, 사회젓 동향에 대해서 학교 학생들 진흥"이라 한다. 협력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
의 긍젨젓 수준의 인식이 확인되었다. 조사 참가잒들은 한 램을 통해 수행된다.
국과 한국의 젖통 문화에 대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인식과 ● 한국학 분야 공동연구 ● 타타르스탄학교 교사들을 위한
한국을 좀 더 잒세히 알고 싶다는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응 연구 및 실무 세미나와 결과발푩를 포함한 학술행사의 공동
답잒의 76%가 한국영화를 보고 51%는 한국음악을 들으며, 개최 ● 한국학 분야 연구잒료 교류 ● 따따르스탄 공화국
13%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잓했고, 23%는 한국 패션과 국 국립교육개발원과 따따르스탄 학교에서의 읽기특강 ● 한국
가 젖통에 관심이 잉다고 답했다.- 로바쳅스키 리체이 스꼬 어, 문학, 역사, 문화 등의 분야관련 공동문화 행사 및 대
벨쯰나 엘레나 교잨의 "젨규 및 추가 교육 환경에서 한국에 회 개최 ● 다른 가능성 잉는 프로그램의 개발. -따따르국
대한 러시아 학생들의 관심 발젖"에서. 립교육개발원 누구마노바 루드밀라 원잨의"추가 젖문교육시
스템에서의 다문화교육 환경모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