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주경돈 기자] 모스크바 시장 세르게이 소뱌닌은 2021년 10월 25일부터 2022년 2월 25일까지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택 제한령이 도입되었음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시장은 해당 사람들은 자신의 집이나 별장에서 거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병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택제한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책이나 스포츠 활동은 제한사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예외로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최근 6개월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경우, 자택 제한령에서 면제된다고 말했다.

소뱌닌 시장은 자택 치료법이 적용되는 기간 동안 기업 전체 직원 수 30% 이상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근로자들은 재택근무를 해야 하며, 예외로 근무지에서 꼭 필요한 상황에만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