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사태가 아마도 수십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러시아 안보리 부의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베트남을 방문하는 동안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지난 26일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것은 새로운 현실, 새로운 생활 조건이다. 우크라이나에 그런 권력이 있는 3년 휴전, 2년 충돌, 그리고는 다시 또 반복될 것이다. 키예프에서 나치 권력의 본질을 파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러시아와 일부 EU 국가 간의 분할 특별 작전이 끝난 후 우크라이나가 사라질 수 있다고 썼다. 그는 또한 키예프 패배 이후 두 가지 국가가 해체되는 경로를 따를 것이라는 점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것은 우크라이나의 상대적으로 느린 소멸 또는 즉각적인 붕괴이다.

안보리 부의장은 "우크라이나의 중앙 및 기타 주인없는 지역"의 사람들이 러시아에 합류하고 분쟁 자체가 재개되지 않는다는 보장과 함께 종결되는 우크라이나 해체 세번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겨레일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