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하람) 모스크바에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은 없으며 5월 이후로 신규 감염 사례가 10배 가량 줄었다고 세르게이 소뱌닌 시장은 8월 2일 일요일에 발표했다.

“두 번째 물결(감염확산)은 사람들이 재차 감염자가 될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포함 세계 어디에도 이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RUSSIA-1 방송에서 모스크바 시장 소뱌닌은 말했다.

또한 시장은 일부 러시아 지역의 발병률 증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이 대상자들은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물결(확산)을 지나가지 않았다.

그는 수도 모스크바의 감염률이 최고점 일 때, 매일 약 6만5천 명의 새로운 환자가 기록되었다고 지적했다.

“오늘은 완전히 다른 그림입니다. 우리는 최근 한달 간 (하루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가) 약 650건 정도에서 50건 정도 오차가 있는 거의 일정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앞서,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수도에는 도시이동을 위한 제한 조치와 통행증 시스템이 있었다. 현재 제한조치는 해제되면서 비식료품점 및 쇼핑 센터, 서비스 기업, 카페 및 레스토랑이 다시 운영을 시작했지만 모스크바 시민은 여전히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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